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개봉일:2018.08.17
러닝타임: 99분
감독: 수잔 존슨
출연배우: 라나 콘도르, 노아 센티 네오, 존 코빗, 자넬 패리쉬, 이스라엘 브루사드 등등
넷플릭스 Original 영화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리뷰&후기
영화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은 작가 제니 한의 소설을 원작으로 두고 있다.
"라라 진 코비"는 짝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편지를 쓴다. 그냥 나를 위한 편지, 마음에 정리를 위해 상상의 편지를
남긴다. 그 편지들은 비밀스러운 상자에 담아둔다. 자신이 어려서부터 지금까지 사랑했던 남자들에게 보내지 못하고 상자에 담겨있다. "라라 진"의 언니 "마고 코비"가 대학교를 들어가기 위해 스콜트랜드로 이사한다.
"라라 진"은 이제 동생 "캐서린 송 코비" 둘만 남았다. 언니 "마고"가 떠나고 동생과 놀다가 라라 진은 거실 소파에서
잠이 든다. 그때 동생은 "라라 진"의 비밀스러운 편지가 담겨있는 "상자"를 꺼내 모든 남자들에게 편지를 보낸다.
"짝사랑" 했던 이성들에게 자신이 가지고 있던 속마음이 적힌 편지를 받게 되면 상대방은 어떤 기분일까?
"고맙지만 난 괜찮아" 이렇게 끝날까? 상황은 한 번에 찾아오고, 그 상황을 피하기 위해 "라라 진"은 어떻게
외면할 것인가? 피하고 싶은 상황은 곧바로 찾아온다.
그때 라라 진의 편지를 받은 "피터 카빈스키"가 찾아오고 대화를 하던 중 라라 진은 쓰러진다. 괜찮다며 일어나고,
그때 "조시 잰더스"가 손에 편지를 갖고 찾아온다 라라 진은 상황을 피하기 위해서 피터와 키스를 한다.
결국 라라 진과 피터는 계약 연애를 하게 되고 관계를 이어나간다.
라라 진은 사람과의 관계를 어려워한다. 한 번도 연애를 해보지 않은 라라 진. 계약 연애는 잘할 수 있을까?
드라마와 영화로 사랑을 배운 라라 진. 영화의 이야기는 우리가 지금까지 보았던 사랑 영화와 비슷해 보일 수 있다.
언니 마고 에게는 언제나 자신의 고민을 항상 털어놓지만, 털어놓지 못하는 라라 진. 라라 진에게도 언니에게
알려서는 안 되는 상황이 생긴다. 영화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는 보는 이에게도 설렘을 안겨줄 수 있는
영화고, 가볍게 볼 수 있는 로맨스 영화다. 순수한 라라 진을 맡은 "라나 콘도르"의 연기도 매력적이라고 생각한다.
영화의 스토리는 평범하다. 하지만 영화를 풀어나가는 스토리는 매력 있다 라고 말하고 싶다. 영화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는
재미없을 거 같아 보이고, 시간 때우기로 볼 수도 있다. 하지만 정작 영화를 보다 보면 라라 진의 매력에 빠져들어갈 것이다.
뻔한 하이틴 영화를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이 영화는 캐릭터들이 매력적으로 그려낸다.
라라 진은 점점 피터에게 빠져들고, 스키캠프를 다녀오고 생기는 일로 잠시 헤어지지만 결국 다시 라라 진을
찾는 피터도 결국은 라라 진을 사랑했던 것이다. 라라 진의 동생과 아빠는 영화에서 소소한 재미를 준다.
라라 진의 친구 크리스틴은 영화에서 젠의 사촌이자 라라 진의 절친이고 유일한 친구다.
라라 진이 젠이 라라 진을 무시할 때면 나타나서 라라 진을 무시당하지 않게 해 준다.
라라 진은 크리스틴에게 많은 이야기를 한다.
언니 마고에게 하지 못하는 말도 크리스틴에게는 감추지 않는다.
영화는 감추고 있던 라라 진의 편지들이 얼떨결에 당사자들에게 전달되어 생기는 일들을 보여준다.
이러한 사건으로 인해서 주인공에게는 말할 수 없는 흑역사로 남지만 말이다.
결국 라라 진은 피터에게 고백을 하지만 그 고백 역시 편지로 한다.
편지로 시작해서 편지로 끝을 내는 영화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이상 후기 끝.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파트2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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