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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Review

영화 코로나

by 쟈우니 2020. 4.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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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러닝타임: 63분

감독: 모스타파 케시배리

출연배우: 안드레아 스테판시코바, 앤디 카네트, 에미 아네크 등등 


 

출처: 다음 영화 포토 코로나


캐나다 독립영화감독인 모스타파 케시배리가 영화 <코로나> 제작을 완료하고, 온라인 스트리밍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모스타파 케시배리 감독은 지난 1월 말부터 각본을 쓰기 시작하여 2주 만에 각본을 완성하고, 세트를 만드는 데는 10일이 더 걸렸다고 합니다.


 

영화 <코로나> 


영화 <코로나>는 바이러스 전염에 대한 두려움과 인종 차별에 대한 내용을 그린 작품입니다. 백인 우월주의자와 중국계 여성, 흑인 수리공, 밀레니얼 세대, 건물 주인 부부와 세입자 등 7명이 엘리베이터에 갇히면서 코로나 19가 퍼지고, 중국계 여성을 코로나 전파자로 의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입니다.


 

영화 <코로나> 


영화 <코로나> 예고편이 공개되었습니다. 예고편에서 건물주는 중국 여성에게 "자리가 없다"라고 말하며 뒤로 가라는 손짓을 하고, 휠체어를 탄 남성은 "중국에서 바이러스가 왔다"라고 말한다. 정비공은 "당신들은 마치 이 여성을 외계인이라도 보는 것처럼 군다"라고 말하며 여성을 감싼다. 그리고 중국 여성은 기침을 하기 시작하고, 엘리베이터가 멈추게 됩니다. 그리고 엘리베이터 안에 있는 이웃들은 공포에 휩싸인다. 


 

영화 <코로나> 


불이 꺼지고 비상등이 켜집니다. 어떤 이유인지는 모르지만 빨간색 불빛을 비춥니다. 그 후 엘리베이터 안에 있던 누군가가 지명을 지르며, 우리 모두 여기서 죽을 거야 라고 말합니다. 그때 중국계 여성이 오바이트를 하고, 이마에 나치 문신을 한 남성은 총을 꺼냅니다. 엘리베이터 안에 있던 사람들은 울기 시작한다. 


 

영화 <코로나> 


영화 제작자 모스타파 케시배리 감독은 코로나가 확산되면서 중국인 관광객들이 인종차별에 시달린다는 소식을 뉴스로 접했을 때 엘리베이터 안에 있었다고 합니다. 그는 실제 삶에서 모든 사람들이 차별을 받는다며 모든 사람들이 차별을 받는다고 말했고, 그래서 그가 영화에서 이 모든 사람들을 한데 모아서 그들을 가둘 수 있다면 그들의 진정한 색깔이 나올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영화 <코로나> 


현제 전 세계에 거주하거나 체류 중인 동양인들은 코로나 사태로 동양인 혐오에 시달리고 있답니다.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는 코로나의 책임을 중국에 지기 위해 중국 바이러스라고 명명한 이후로 동양인을 향한 인종차별이 거세졌다.

트럼프는 중국 바이러스란 명칭이 바이러스가 그 나라에서 시작됐다는 의미일 뿐 인종차별적 언사가 아니라고 하지만, 이미 전 세계적으로 피해를 입은 동양인들이 수두룩하다.

 

모스타파 케시배리 감독은 인터뷰에서 코로나가 북아메리카 전역에 퍼지면서 세계적인 유행병이 될 줄 몰랐다며 그 당시에 중국에서 온 바이러스로 알려졌지만 지금은 한 국가만의 문제라고는 볼 수 없으며, 이제 인류가 한 마음으로 바이러스를 물리쳐야 한다고 주장했다.


영화 <코로나> 예고편

 

 

영화 <코로나>는 제작이 모두 완료했으며, 스트리밍을 통해 공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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