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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Review

넷플릭스 드라마 설국열차 리뷰

by MC_W 2020. 5.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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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국열차 Snowpiercer

스노우피어서

장르: 미국 드라마 , 범죄, SF, 사회 문제

회차: 10부작

제작: 제임스 호수, 매튜 오코너(연출), 봉준호, 박찬욱(제작)

출연배우: 제니퍼 코넬리, 다비드 디그스, 엘리슨 라이트, 믹키 섬너, 수잔 박, 이도 골드버그 등등

공개일: 2020.05.25 넷플릭스 독점 공개


출처: 넷플릭스 설국열차

시놉시스


얼어붙은 지구, 마지막 인류를 태우고 7년째 달리는 열차 안에서 살인 사건이 발생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차출된 꼬리칸의 한 남자가 모두의 생존이 걸린 거대한 비밀을 알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설국열차>는 미국 TBS와 넷플릭스에서 공개되며 디스토피아 스릴러 드라마다. 봉준호 감독의 영화 <설국열차>와 원작 만화 <설국열차>를 바탕으로 제작하였으며, 원작의 설정을 기반으로 펼쳐지는 완전히 새로운 이야기다. 봉준호 감독과 이태호, 최두호 프로듀서, 스콧 데릭슨, 조시 프리드먼이 제작에 참여했다. 미국에서는 TBS채널에서 5월 17일부터 방송 시작하고, 미국 외 국가에서는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한국은 5월 25일부터 넷플릭스에서 시청 가능하다.


 

출처: 넷플릭스 설국열차


설국열차 포스터를 자세히 보면 익숙한 빌딩 하나가 보입니다. 바로 남산 서울타워가 보입니다. 열차가 끝없이 궤도를 달리고 있다는 설정에 맞춰 여러 국가 버전으로 공개된 포스터 중 하나이며, 한국 팬들을 위해 남산 배경으로 특별히 제작된 포스터라 한다. 그리고 이번에 공개된 예고편은 "계급"이라는 주제로 빈부를 나뉘는 각각의 인물들을 보여주고 있다.

 

봉준호 감독의 2013년 영화 <설국열차>를 시리즈화한 작품인 만큼 봉준호 감독과 박찬욱 감독이 제작에 참여했으며, 제임스 호즈가 감독으로 참여했다. 넷플릭스를 통해 다시 한번 한국의 이야기가 전 세계인으로 소개되는 기회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모든 것이 얼어붙은 지구에서 마지막 생존자들을 태우고 7년째 달리는 열차는 1001개 칸으로 나뉜다. 1등 칸 사람들은 호화로운 생활을 하지만 꼬리 칸 사람들은 빛조차 보기 힘든 공간이다. 영화 <설국열차>에서는 17년째 달리며 기차 안에서 벌어지는 일보다 이번에 공개되는 넷플릭스 드라마 <설국열차>는 10년 앞선, 7년째 달리고 있다.


출처: 넷플릭스 설국열차


 

열차 안에서 살인 사건이 벌어져, 꼬리 칸 출신인 전직 형사 레이턴(다비드 디그스)이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며 거대한 비밀들이 하나씩 드러난다. 열차 관리자 멜라니(제니퍼 코넬리)와 맞선다. 같은 <설국열차> 안에서 살고 있지만, 전혀 다른 계급으로 완전 다른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


"불공평한 것과 "옳지 않은 것"


팽팽한 긴장감이 느껴지는 두 계급의 대조되는 모습에서 알 수 있듯 <설국열차>의 세계관 속에서 봉준호 감독의 시그니처라고 할 수 있는 세련된 계층 갈등에 대해 깊고 풍부하게 다룰예정이다. 어떻게 열차 안에서 이들의 갈등이 표현될지가 기대되는 부분이며, 영화와 다르게 더 많은 이야기와 사건을 품고 있다.


 

출처: 넷플릭스 설국열차


갈수록 날씨가 바뀌기 시작했고, 문제의 원인을 알면서도 현실을 부정한다. 전쟁으로 지구는 더 뜨거워졌고 빙하는 녹고 있었고 모든 생물들이 죽어가고 있었다. 과학자들은 지구의 열을 식혀 뜨거웠던 전의 지구로 되돌리려 했지만 오히려 지구는 더 꽁꽁 울어 붙어 버렸다. 윌 포트만이 이런 미래를 예상하고 방주를 만들었다. 

 

봉준호 감독의 <설국열차>와 다른 내용이며 드라마 <설국열차>는 탐정물을 덧씌운듯한 느낌을 받았다. 웰포드가 만들어낸 열차(방주)에서만 생활하는 부분은 똑같고, 그 안의 계급이 있으며, 꼬리칸은 열악한 생활, 팔이 잘리는 점등 똑같았다.  영화에서는 꼬리칸의 반란으로 사람의 계급을 나눔으로 부조리한 지 보여줬다면 드라마에서는 강력계 형사였던 주인공의 시점으로 열차 내의 생활을 보여준다. 위에서 언급했듯 앞 칸에서 살인사건이 일어나고, 주인공은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열차 및 인물들을 보여준다.


살아남은 모든 생명을 싣고 달리는 <설국열차> 1,001칸, 19km 좁고 긴 마지막 세상에서 다시, 혁명이 시작된다.


잠깐 드라마 <설국열차>를 봤을 때 그렇게 재밌는지 모르겠단 생각이 들었다. 결국 영화보다 호흡이 긴 드라마는 계속 봐야지 그 재미를 느낄 수 있었다. 1회만으로 와 장난 아닌데?라고는 말 못 하겠다. 영화보다 당연히 속도감이 떨어지는 것은 어쩔 수 없는 부분이기 때문에, 앞으로의 회차에서 어떻게 풀어나갈지 궁금한 부분이므로 계속 시청할듯하다.  

2020.05.25 넷플릭스에서 <설국열차> 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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