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과 거대한 스케일을 즐길 수 있는 재난 영화 추천 8편
코로나 19 바이러스가 시작되면서 밖에서 즐길 수 있는 것들이 제한되고 있는 현제.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장르의 영화들을 찾는 시청자가 있지 않을까 합니다. 무겁거나 지겨운 영화 말고,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영화들을 소개할까 합니다. 지금같이 날씨가 더운 여름에 더 찾아보는 시청자가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액션과 거대한 스케일을 겸비한 재난 영화들을 추천하려 합니다.
전체적으로 스케일에 압도되는, 그 상황에 있다 느껴질 정도의 몰입도 높은 영화와 가볍도 짜릿할게 즐길 수 있는 액션 위주의 이야기를 전개하는, 잡생각 없이 만나보기 좋은 영화들 위주로, 액션과 스케일을 겸비해 즐겁게 감상할 수 있는 재난 영화 8편을 추천합니다. 완성도가 별로인 영화들은 아니라 생각하며, 참고해서 시청하고 싶은 영화를 선택해 시청하면 좋을 듯합니다.
2012
개봉일: 2013.06.13
장르: 어드벤처, 액션, 드라마, 스릴러
러닝타임: 157분
감독: 롤랜드 에머리히
출연배우: 존 쿠삭, 아만다 피트, 치웨텔 에지오포, 탠디 뉴튼, 올리버 플랫 등등
줄거리
고대인들이 예언한 2012년 인류 멸망, 그들의 예언이 현실이 된다! 고대 마야 문명에서부터 끊임없이 회자되어 온 인류 멸망. 2012년, 저명한 과학자들은 오랜 연구 끝에 실제로 멸망의 시기가 다가오고 있음을 감지하고 각국 정부에 이 사실을 알린다. 그리고 곧 고대인들의 예언대로 전 세계 곳곳에서는 지진, 화산 폭발, 거대한 해일 등 각종 자연재해들이 발생해 그 누구도 막을 수 없는 최후의 순간이 도래한다. 한편, 이혼 후 가족과 떨어져 살던 소설가 잭슨 커티스는 인류 멸망에 대비해 진행되어 왔던 정부의 비밀 계획을 알아차리고 가족과 함께 살아남기 위한 필사의 사투를 벌이는데..
압도적인 스케일의 재난이 펼쳐지는 영화다. 지구가 멸망한다면 아마 이렇게 멸망하지 않을까 싶을 만큼 거대한 장면들이 그려지는데,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월드워 Z
개봉일: 2013.06.20
장르: 스릴러, SF, 액션, 에드벤처, 공포
러닝타임: 115분
감독: 마크 포스터
출연배우: 브래드 피트, 미레일리 이노스, 다니엘라 케르테스, 제임스 뱃지 데일
줄거리
전 세계 이상 기류, 거대한 습격이 시작된다! 의문의 항공기 습격, 국가별 인국 전면 통제, 국경선을 둘러싼 높은 벽, 세계 곳곳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이변이 일어나기 시작한다. 그리고 정체불명 존재들의 무차별적 공격으로 도시는 순식간에 아수라장으로 변한다. 인류의 대재난에 맞설 최후의 적임자, 제리 군인 출신으로 전시 경험이 풍부하고 위기 대처 능력이 뛰어난 전 UN 소속 조사관 제리는 위험한 상황에서 가까스로 가족들과 탈출하는 데 성공하고 이제껏 본 적 없는 인류 최대의 위기 앞에 대재난에 맞설 최후의 적임자로 지목된다.
인도에서 시작된 좀비 사태. 효과적으로 대처하지 못해, 수많은 인구가 희생됨으로 좀비들의 블랙홀이 되어버렸다. 진짜 좀비 바이러스가 있다면 이렇게 될지도 모른다.
인투 더 스톰
개봉일: 2014.08.28
장르: 액션, 스릴러, 재난
러닝타임: 89분
감독: 스티븐 쿼일
출연배우: 리차드 아미티지, 사라 웨인 칼리즈, 제레미 섬터
줄거리
갑작스런 기상 이변으로 발생한 수퍼 토네이도가 오클라호마의 실버톤을 덮쳐 쑥대밭으로 만든다. 사람들은 최대풍속 초속 300m의 여객기마저 날려버리는 비바람과 하늘로 솟아오른 불기둥, 토네이도가 진공청소기처럼 모든 것을 빨아들이는 사상 최대 재난을 겪는다. 한편, 고등학교 교감인 게리는 졸업식장에서 사라진 아들을 찾기 위해 나서고, 전설의 토네이도를 직접 눈 앞에서 촬영하기 위해 기상학자와 스톰 체이서가 몰려드는데...
<인투 더 스톰>은 어마어마한 스케일을 자랑하는 영화이기에 이런 영화를 좋아하는 시청자라면 추천하는 작품이다. 재난 스케일과 오락적인 재미를 기대하기 충분한 작품이며, 스토리보단 스케일에 집중하자!
샌 안드레아스
개봉일: 2015.06.03
장르: 액션, 스릴러, 드라마
감독: 브래드 페이튼
출연배우: 드웨인 존슨, 알렉산드라 다드다리오, 휴고 존스턴-버트
줄거리
샌 안드레아스 단층이 마침내 끊어져 규모 9의 강진이 발생하자 구조헬기 조종사 드웨인 존슨은 사이가 멀어진 아내와 함께 외동딸을 구하기 위해 최악의 상황 속으로 뛰어든다. 세상이 무너지는 마지막 순간, 당신은 어디에서 누구와 함께 할 것인가!
엄청난 규모의 지진의 발생한다는 점에서 재난 영화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재난 영화에서도 기대하는 스케일만 본다면 <샌 안드레아스>는 적합한 영화라 생각한다. 아내와 딸을 구하기 위해 망설이지 않고 현장으로 뛰어든 남편이자 아빠의 이야기로 뻔한 스토리라고 할 수도 있지만, 가볍게 시청하게 좋다.
스카이스크래퍼
개봉일: 2018.07.11
장르: 액션, 스릴러, 범죄, 재난
러닝타임: 102분
감독: 로슨 마샬 터버
출연배우: 드웨인 존슨, 니브 캠벨, 친 한
줄거리
사고로 다리를 잃고 은퇴한 FBI 출신의 월 소여는 퇴직 후 보안업체에서 일하게 된다. 능력을 인정받아 세계 최고층 건물인 펄의 보안 전문가로 발탁된다. 아직 개장을 안 한 빌딩에 소여의 가족 한 세대만 입주한 상태에서 어느 날 테러리스트들이 빌딩을 점거하고 불을 지른다. 불길과 테러리스트와 사투하면서 소여는 가족들을 구하고 펄의 주인 자오 롱 지와 테러리스트와의 비밀을 파 해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데...
<스카이스크래퍼>는 초고층의 빌딩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주인공이 가족을 구하기 위해 재난에 맞서는 이야기다. 전체적으로 범죄와 재난을 섞어내 오락적인 재미에 치중한 작품이다. 중국 자본이 들어갔고, 그만큼 중국색이 강한 영화다.
그래비티
개봉일: 2013.10.17
장르: SF, 드라마, 재난, 생존
러닝타임: 90분
감독: 알폰소 쿠아론
출연배우: 산드라 블록, 조지 클루니
줄거리
허블 우주망원경을 수리하기 위해 우주를 탐사하던 라이언 스톤 박사는 폭파된 인공위성의 잔해와 부딪히면서 스톤 박사와 우주선을 연결하는 로봇 팔이 부러지고 만다. 소리도 산소도 없는 우주 한가운데에 미아가 된 채 홀로 남겨지는데, 스톤 박사는 지구로 다시 돌아갈 수 있을 것인가.
산드라 블록이 혼자 다 했다 라고 말해도 부족하지 않을 정도로 고군분투하는 과정이 섬세하기 그려진 영화다. 우주란 광활한 공간에서 벌어지는 재난을 담은 영화다. 우주란 공간이 주는 스케일이 어마어마하며, 일반적인 소재의 영화는 아니지만 재난영화를 추천할 땐 빼놓을 수 없는 작품이다. 우주가 주는 영상미와 고요한 분위기는 이 영화에 빠져들기 좋은 포인트다.
지오스톰
개봉일: 2017.10.19
장르: 액션, SF, 스릴러, 재난
러닝타임: 109분
감독: 딘 데블린, 대니 캐논
출연배우: 제라드 버틀러, 짐 스터게스, 애비 코니쉬, 에드 해리스
줄거리
인간이 기후를 조작한다. 지구의 대재앙이 시작됐다! 가까운 미래, 기후변화로 인해 지구에 갖가지 자연재해가 속출한다. 세계 정부 연합은 더 이상의 재난을 예방하기 위해 세계 인공위성 조직망을 통해 날씨를 조종할 수 있는 "더치 보이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하지만 프로그램에 문제가 생기면서 두바이의 쓰나미와 홍콩의 용암 분출, 리우의 혹한, 모스크바의 폭염까지, 세계 곳곳에서 일어날 수 없는 기상이변이 일어나는데...
아마겟돈+투모로우+2012을 섞어버린 영화라 말할 수 있다. 이 영화는 자연적으로 발생한 재난을 주제로 한 것인 반면 이 영화는 인간에 의해 발생된 인재라는 점이 특이한 부분이다. 인류가 만든 최첨단 장비가 만들어내는 재난이니만큼 고증이나 현실성은 신경 쓰지 말고 시청하자.
언더워터
개봉일: 2016.07.13
장르: 드라마, 스릴러
러닝타임: 86분
감독: 자움 콜렛 세라
출연배우: 블레이크 라이블리, 오스카 자에나다
줄거리
해변까지 200미터, 초속 11.3미터의 추격 극한의 생존 게임이 시작된다! 멕시코의 숨겨진 보석 같은 해변 "파라다이스"이곳을 찾은 의대생 "낸시"는 서핑을 즐기던 중 무언가의 습격으로 부상을 입고 근처의 작은 암초로 겨우 피신한다. 그녀가 올라선 암초로부터 해변까지는 고작 200미터. 소리를 지르면 닿을 가까운 거리지만, 바다 밑에는 초속 11.3미터로 움직이는 거대한 상어가 맴돌고, 만조가 되면 암초는 물에 잠겨 그놈의 영역이 된다. 극한의 상황, 오직 생존을 위한 카운트다운이 시작된다.
상어와의 사투를 그려낸 <언더 워터>는 재난영화 중에서 처절한 주인공의 상황에 몰입하게 만드는 영화가 아닐까 싶다. 지진이나, 토네이도, 우박 등 큰 재난은 아니지만, 바다의 포식자 상어와의 대립으로 긴장감 있는 전개를 선사한다. 아슬아슬한 긴장감과 주인공의 처절한 몸부림까지.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재난 영화 9편입니다. 내용보단 몰입감과 스케일에 몰입한다면 가볍게 보거나, 킬링타임용으로 즐길수 있는 작품들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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