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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Review

영화 하이젝시 리뷰

by 쟈우니 2020. 3.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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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일: 2020.2.19

러닝타임: 84분

감독: 존 루카스, 스콧 무어

출연: 애덤 드바인,알렉산드라 쉽, 마이클 페나 등등

누적관객수: 29,480 명

나의평점: 7.0

 

출처: 다음 영화

 

 

줄거리 

기상 알람을 시작으로 샤워하면서 BGM, 출근하면서 내비게이션,

퇴근 후 배달앱과 너튜브, 잠들기 전 SNS까지 손에서

도무지 핸드폰을 놓지 못하는 폰생폰사 필

 

어느 날, 필은 베프였던 시리의 사망으로 새 폰 젝시를 만나게 된다.

그렇게 집, 회사 무한 루프의 평온한 삶으로 다시 돌아갈 줄 알았던 필

하지만 더 나은 인생을 위한 인공지능 도우미 젝시는 필의 직장, 친구

그리고 연애까지 제멋대로 그의 인생에 끼어들기 시작하는데...

 

출처: 하이,젝시

 

어렸을 때부터 부모님은 습관적으로 필에게 핸드폰을 준다. 

그런 필은 그 순간이 항상 좋았고 필의 유일한 친구는 핸드폰이다.

 

여느 날과 똑같이 아침에 일어나 눈을 뜨고 핸드폰 걸어가며 핸드폰

커피 사면서 핸드폰 잠들기 전까지 손에서 내려놓지 않는 핸드폰. 

 

 

출처: 다음 영화 포토 하이,젝시

 

회사에서 3년 만에 알게 된 옆자리 친구가 발야구를 하자고 하지만

빌은 약속이 없지만 바빠서 같이 못할 것 같다고 거짓말을 한다.

집에 간 필은 시리에게 배달을 시키고, 넷플릭스를 틀고, 페이스북을 열어달라 한다. 

 

출처: 다음 영화 포토 하이,젝시

 

핸드폰을 보며 걷던 필은 자전거 가게 케이트와 부딪친다.

핸드폰을 떨어뜨리고 안 돼!라고 소리치고 케이트는 보지 못한다. 

케이트는 난 괜찮다고 농담을 한다. 필은 무안해하며 자전거를 

변상하겠다고 하지만 빈티지라서 괜찮다고 한다. 

케이트는 핸드폰이 무사해서 다행이라고 하는 순간

필의 핸드폰은 3조각이 돼버린다. 

 

출처: 다음 영화 포토 하이,젝시

 

핸드폰을 다시 장만하기 위해서 매장에 방문하지만 매장 직원 데니스는

필을 약쟁이보다 못하다고 한심하게 말한다. 

구입 후 집으로 돌아간 필은 핸드폰을 꺼내고 좋아한다.

 

출처: 다음 영화 포토 하이,젝시

 

전원을 켜고 젝시는 더 나은 삶을 위해 도우미라고 말한다.

이용약관을 확인하지 않고 동의한 필에게 멍청이라고 한다. 

필의 말을 무시하고 자기 멋대로 음식을 주문하고 멋대로 동영상을 틀어버린다.

젝시는 섹드립에 까칠하고 거침없는 저질스러운 인공지능 핸드폰이었다.

 

출처: 다음 영화 포토 하이,젝시

 

일어나라며 욕은 기본 샤워하는 필을 보며 비웃기까지, 아침 출근길도

위험한 곳으로 길을 알려주며 넌 그 길로 가지 못한다고 한심하게 대한다.

꽈꽈꽉 꽈꽈꽉 

 

출처: 다음 영화 포토 하이,젝시

 

회사로 출근한 필은 회의실에서 젝시의 도움을? 받고, 상사를 욕한다. 

필은 시스템 진단을 지시하고 젝시는 오류가 2십만 개라고 한다.

필은 핸드폰을 바꾸러 매장으로 가서 핸드폰에 오류가 많다고 한다.

데니스는 오류를 확인하지만 0개라고 말한다.

일단 핸드폰을 바꿔달라 하고 데니스는 핸드폰을 바꿔준다.

젝시는 필에게 조심하라고 한다.

데니스는 핸드폰을 다시 가져오고 필은 교환 고맙다고 하며 다시 회사로 간다.

 

출처: 다음 영화 포토 하이,젝시

 

회사로 돌아온 필은 이용약관에 또 동의하고 읽어보지 않는다.

그 순간 젝시는 필에게 아직도 멍청하다고 한다. 

또 날 버리면 너의 인생을 망칠 거라 협박한다.

영원히, 영원히, 영원히

 

출처: 다음 영화 포토 하이,젝시

 

어젯밤 젝시가 회사 대표에게 승진 메일을 보낸다.

대표는 기분이 나쁘다며 댓글 부서로 보내버린다.

 

댓글부서로 3년 만에 알게 된 옆자리 친구가 찾아와 다시 발야구를 제안하고

필은 다시 일정을 확인하지만 젝시는 일정 없다 하며 $%^&&*말들로 무시를 한다.

결국은 필은 발야구를 하러 가지만 잘하지 못해 친구들은 발야구가 끝나고

급하게 집으로 간다.

 

출처: 다음 영화 포토 하이,젝시

 

필은 케이트를 인터넷으로 검색한다.

젝시는 그 순간을 놓치지 않고 케이트에게 전화를 건다. 

통화를 하게 되지만 어설픈 필은 변태 취급을 받게 된다.

다음날 카페에서 커피를 기다리다 우연히 케이트를 만나고 

필은 어젯밤 일을 사과한다. 그러면서 케이트의 전화번호까지 받게 되고 

번호를 받았다며 좋아한다.

 

출처: 다음 영화 포토 하이,젝시

 

그리고 필의 친구들과 다시 한번 발야구를 하러 간다

갑자기 필은 발야구를 잘하게 된다. 번호를 받아서인지 모든 것에 자신감이 생긴다.

발야구가 끝난 후 친구들과 한잔하며 서로가 좋아하는 영화가 똑같다는 것을 알게 되고 

좋아하며 사진을 찍는다.

 

집으로 돌아가 필은 젝시에게 고마워하며 잠에 든다.

다음날 필은 평상시 그냥 지나가던 길도 이쁘다며 좋아하고 못하던 끼어들기까지

자신 있게 하게 된다.

 

출처: 다음 영화 포토 하이,젝시

 

케이트에게 답문자가 오고 저녁을 약속한다.

그렇게 둘은 첫 데이트를 시작하지만 너무 오랜만에 여자와의 데이트라서

어색한 분위기 어색한 말들로 데이트가 최악이라는 소리를 듣게 된다.

 

하지만 케이트는 필이 좋은 사람이란 걸 알아서 밖으로 나가서 자신의 자전거 가게로 

데려간다. 자전거를 타면서 데이트를 즐긴다.

 

출처: 다음 영화 포토 하이,젝시

 

데이트 마지막에 케이트와 가까워지고 핫밤을 보낸다.

그리고 젝시의 계략?으로 인해서 승진을 하게 되고 최고의 순간이 온다.

 

하지만 젝시는 필이 케이트와 가까워질수록 질투를 하게 된다. 

필은 케이트와 데이트 나가면서 젝시를 놓고 가고 시간에 맞춰 돌아오지 못하고

젝시의 신경을 건든다. 

 

아침에 알람도 안 해주고 날씨도 거짓말로 말하고 회사로 가는 길은 3일이 걸린다고 한다.

화가 난 젝시는 회사 전원에게 사진을 뿌려버리고 필은 회사에서 해고된다.

 

 

출처: 다음 영화 포토 하이,젝시

 

울적해진 필은 케이트를 만나기 위해 자전거 가게를 가지만 

그곳에는 케이트의 옛 약혼자가 있다.

서로에게 다정한 모습을 보고 자신이 낄 자리가 없다고 생각하며

케이트에게 헤어지자고 말한다.

 

혼자 남은 필은 젝시가 원하는 데로 외출하지 않고 집에서 둘만의 시간을

보내고, 젝시는 필에게 충전기를 꽂아달라고 한다. 그리고 빼 달라고 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다 곧 마음을 바꾼 필은 케이트가 브라질로 떠나게 될까 봐 다시 한번

고백을 하러 길에 나선다.

 

출처: 다음 영화 포토 하이,젝시

 

젝시는 필에 행동에 훼방을 놓는다 자신과 함께 해야 한다고

 

택시를 조종하고 스피커를 조종하고 온갖 IT는 죄다 조종한다.

하지만 필은 케이트의 집에 도착하고 고백을 한다.

 

서로의 사랑을 확인 후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

젝시는 그제야 필을 놓아주고, 필은 원하던 언론사 기자로 취직한다.

그렇게 필에게 젝시는 다시 한번 찾아가 그동안의 행동에 미안했다며

사과를 하고 작별 인사를 한다.

 


영화가 15세라고 하기에는 부적절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좀 들긴 하다

가족영화는 절대 아니고 미국 코디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볼만한 영화가 될 것이다.

 

데니스의 뼈를 때리는 대사가 기억에 남는다.

약쟁이는 가끔씩 소파에서 일어나서 약이라도 사러 나가 바람도 쐬고

약쟁이 친구들이랑 인사도 하고 사방을 돌아다녀요 근데 댁들은 아니죠

24시간 처 앉아서 화면만 쳐다보죠


댓글과 공감은 저에게 힘이 됩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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