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래프트: 전쟁의 서막
개봉일: 2016.06.09
장르: 액션, 어드벤처
러닝타임: 123분
감독: 던칸 존스
출연배우: 트래비스 핌멜, 벤 포스터, 폴라 패튼, 도미닉 쿠퍼 등등
워크래프트: 전쟁의 서막 예고편
영화 <워크래프트: 전쟁의 서막> 은 1994년 출시된 블리자드의 전략 시뮬레이션이자 이후 MMORPG로도 출시된 게임인 [워크래프트]를 원작으로 하는 작품입니다. [워크래프트] 1994년 처음으로 출시된 이후 현재까지 4개의 시리즈와 8번의 확장팩을 통해 전 세계 1억 명 이상의 유저를 자랑하며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게임 중 하나로 자리 잡았습니다. 게임을 원작으로 소설이 출간되기도 하고, 탄탄한 세계관과 개성 있는 캐릭터, 풍성한 스토리를 선보인 [워크래프트]를 영화 프로젝트에 대한 팬들의 꾸준한 관심과 기대가 이어진 작품입니다.
두 개의 운명, 하나의 세계 공존할 것인가! 맞설 것인가!
서로 다른 세계에 살고 있는 오크와 인간. 하지만 오크들이 자신의 고향이 황폐해지자 차원 문을 통해서 인간의 세계로 넘어온다. 그들만의 왕국을 세우려고 한다. 이를 알게 된 스톰윈드 왕은 로서를 통해 수호자 메디브에게 왕국과 백성을 지켜달라고 한다. 오크의 우두머리인 굴단의 지옥 마법이 위험하다고 판단한 서리늑대 부족의 족장 듀로탄은 굴단을 저지하기 위한 방법을 내세우게 되는데...
CG로 구현한 중세시대 , 영화 <워크래프트:전 잭의 서막> 은 판타지 장르인 만큼 , 여러 부분을 CG로 구현했다. 우선 오크 종족은 전부 CG로 구현하였고 이외에도 배경이나 마법 , 현실적인 스킬이 아닌 부분은 전부 CG로 구현해내는데 2016년 작품이지만 CG자체가 어색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조금 과하게 부각되는 것은 우려했던 거에 비해서 괜찮았다.
영화 <워크래프트: 전쟁의 서막> 은 블리자드의 첫 시작 영화다. 블리자드의 게임을 기반으로 해 3부작으로 기획했지만 1편을 끝으로 더 이상 나오지 않을 전망이라 한다. 영화를 제작한 던칸 존스 감독은 해외 매체 인터뷰에서 영화 3부작을 완성시킬 두 편의 영화를 더 만들고 싶었지만, 아마 후속작은 나오지 못할 것이라고 인터뷰했다.
던칸 존스는 "아쉽게도 후속작을 만들 수 있지 않을 것 같지 않다"라고 말했고, 후속작에서 굴단과 쓰랄의 이야기를 비롯해 오크가 고향을 떠나 아제로스에 정착하는 과정을 다룰 예정이었다. "3부작이 완성됐다면 정말 특별했을 것"이라고 전했다.
"가로나"와 관련된 이야기의 전체적인 스토리가 다소 부족하게 느껴진다. 인간에게 더 가깝게 생긴 오크 "가로나" 어떻게 오크가 되었는지 영화를 시청하는 동안 생각하게 된다. 하지만 이유는 나오지 않는다. 게임의 내용을 알고 있는 유저라면 알 수도 있지만 게임을 알지 못하고 시청하는 유저에게는 불친절한 영화다. 게임에서 가로나는 드레나이와 오크의 혼혈로 등장합니다. 전투씬은 빠르게 진행되고 화면 전환이 빠른 편이며 눈이 따라가질 못하고, 이야기의 전체적인 서사와 관련해서 설명이 부족하다. 게임일 알고 있는 유저만이 메울 수 있을 것 같다.
#영화 <워크래프트: 전쟁의 서막>
듀로탄은 흑마법사 굴단의 지옥 마법은 오크가 사는 땅을 점점 황폐하게 만들고 있다고 생각한다. 인간 세계로 넘어와서 파괴된 고향땅과 똑같이 파괴되어가고 있다고 생각한다. 듀로탄은 인간의 왕 레인과 총사령관 로서와 연합을 하려고 한다. 하지만 매복하고 있던 오크들에게 발견되고 말고 계획은 무산된다.
인간과 오크의 대립이 존재하지만, 그 위에 더 강력한 흑마법사 굴단이 존재하고, 인간 수호자 메디브가 굴단과 연결이 되면서 영화는 더 흥미로워진다.
오크는 단순하게 흉폭하고 잔인하기만 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영화 <워크래프트: 전쟁의 서막> 에서의 오크는 어떤 부족이냐에 따라서 난폭한 오크가 있고 반면 , 듀로탄이 이끄는 서리늑대 부족은 정의감 넘치는 오크 집단이다. 영화는 오크들의 진면목을 훌륭하게 담아내고 있고, 이 부분은 흥미로운 점이다.
"빛으로부터 어둠이 오고. 어둠으로부터 빛이 오느니."
영화 <워크래프트: 전쟁의 서막> 은 부제에서 알 수 있듯 [워크래프트] 세계 관중 일부밖에 담아내지 못했다. 영화가 끝나고 이후에 이어질 이야기는 궁금증을 자아내지만 후속 편이 나오지 않는다고 해서 아쉽다. 언젠가는 나올 수도 있을지 모르지만 현제의 기사로는 시리즈의 부제가 아쉬울 따름이다.
영화는 많은 팬과 예비 관객들이 걱정했던 것과는 달리, 게임을 잘 알지 않는 유저라도 불편하지 않게 시청할수있습니다.
블리자드의 첫 영화이자 시리즈의 첫 스타트는 성공적으로 풀어냈다고 생각합니다.
영화 <워크래패트: 전쟁의 서막> 넷플릭스에서 시청 가능하며 유튜브에서도 1,000원에 대여하여 시청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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