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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Review

영화 N번째 이별중 리뷰

by MC_W 2020. 4.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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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로맨스, 멜로, 코미디, SF, 드라마

개봉일: 2020.04.01

러닝타임: 104분

감독:앤드류 볼로

출연배우: 에이사 버터필드, 소피 터너, 스카일러 거손도 등등


 

 


 

< N번째 이별중 >

감상 후기 및 리뷰


 

 

출처: 다음 영화 포토 N번째 이별중

 

 


물리학을 벗어나면 그저 소심하고 분석적인 평범한 학생 스틸먼, 반면 활동적이고 쿨한 성격을 가진 데비,  스틸먼은 데비를 보고 첫눈에 반해버리고, 데비 또한 그동안 만났던 다른 남자와 달랐던 스틸먼에게 끌리게 된다. 하지만 남녀관계라는 것은 만남이 있으면 헤어짐도 있는 법이고 스틸먼과 데비 또한 조금씩 균열이 생긴다. 

 

카페에서 데비(소피 터너)는 스틸먼(에이사 버터필드)에게 "진지하게 할 말이 있어"라고 연락을 하고, 데비는 "헤어져야겠어", "난 갈 거야" 셀 수 없을 정도로 반복 듣기를 하고 있는 스틸먼, 데비를 붙잡기 위해서 스틸먼은 타임머신을 개발하고 만다. 그렇게 그녀를 되찾을 수 있는 두 번째 기회를 얻게 되었다고 생각한 스틸먼은 헤어지던 날로 돌아가 데비를 계속 붙잡지만 실패한다. 하지만 스틸먼은 포기하지 않고 데비를 처음 만났던 날로 돌아가 이별의 원인이 될 수 있는 것들을 전부 지워버리기로 계획한다.

 

시간 소재의 작품, 영화 <어바웃 타임> 이후 본 영화가 없었다. 영화 <시간여행자의 아내>, <백 투 더 비기닝>, <이프 온리>등등 많은 시간 소재의 영화가 많다. 이번 <N번째 이별 중>은 최근 넷플릭스 영국 드라마 <오티스의 비밀 상담소>에서 보았던 배우 에이사 버터필드와 , <왕좌의 게임> 첫 시즌부터 파이널 시즌까지 출연한 배우 소피 터너가 커플로 출연한 작품이다. 자신의 과거에 있었던 일들을 다시 되돌릴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시간 여행이라는 소재로 만들어진 타임리프 로맨스 코미디다. 타림 리프, 타임워프, 타임루프에 대한 영화를 좋아하는 유저라면 영화 <N번째 이별 중> 또한 유쾌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이야기로 다가온다.


출처: 다음 영화 포토 N번째 이별중

 

시간 여행 소재 영화라고 한다면 <어바웃 타임>이 제일 먼저 떠오르지 않을까 한다. <백 투 더 퓨쳐는> 이제 너무 오래된 영화가 됐다. 하지만 두 영화의 장르는 똑같은 SF 장르의 영화다. 가족을 지키기 위해 , 사랑하는 사람을 다시 만나기 위해, 아니면 하나의 사건을 막기 위해, 이렇듯 시간 소재의 영화는 예고편만 살짝 보면 예측할 수 있는 소재의 영화다.

이번 영화 <N번째 이별중> 또한 예측할 수 있는 로맨스 영화다. 하지만 현실성 있는 공감대를 형성하는 이야기를 그려내서 영화를 시청하는 이에게 더 집중할 수 있게 해 준다.


친구와 함께 데비를 만났던 처음부터 생각해보고 이제 스틸먼은 자신이 실수했던 과거에서 이별을 되돌리기 위해, 새 인생을 출발하기 위해 친구와 함께 타임머신에 오른다. 약간의 실수를 했던 시간도 다시 되돌리려고 애쓰는 스틸먼, 처음부터 스틸먼이 실수하던 모습을 지켜보던 친구 에반과 시간여행은 시작된다. 


 

출처: 다음 영화 포토 N번째 이별중

 

영화 <N번째 이별중>은 시간 여행이라는 소재를 톡톡히 활용한다. 친구 에반 또한 시간여행으로 자신의 흑역사를 함께 지워 나가고, 자신의 사랑도 찾으려 하고, 스틸먼이 어떻게든 데비를 다시 붙잡기 위해서 노력하는 모습은 짠한 모습을 보여준다. "우리 헤어져야 한다고", "헤어지자고", "난 더 이상 행복하지 않아" 등 수많은 마음에 상처를 주는 말을 듣지만, 스틸먼의 사랑은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


영화 <N번째 이별중>은 이별이 싫은 물리학 천재 스틸먼이 연애 흑역사를 지우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통해 실수와 낭만을 오가는 현실 로맨스를 보여주며, 반복되는 상황 속에서 비롯되는 유머러스함 또한 잊지 않는다. 아울러 전 세계의 모든 연애 남녀가 한 번쯤 느껴봤을 법한 연애에 대한 후회의 감정을 사실적으로 묘사하고 있는 이 작품은 여자 친구 데비를 사랑하는 마음은 누구보다도 완벽하지만, 그 표현이 서툴어 번번이 이불 킥을 하는 스틸먼의 이야기로 처음이어서 더욱 어려웠던 어느 한때의 내 연애 에피소드를 떠올리게 하며 공감대를 형성한다.


 

출처: 다음 영화 포토 N번째 이별중

 

 

 시간 여행 로맨스는 특별한 패턴의 작품은 아니다. 스틸먼이 바꾸고자 하는 흑역사가 제대로 바뀐 건지 의심하는 일이 생길 때도 있다. 하지만 공감대가 형성되는 이야기이며, 풋풋했던 스틸먼과 데비의 로맨스가 귀여운 작품이다. 특별한 로맨스까지는 아니지만 가볍게 즐기기 좋은 영화 <N번째 이별중>은 로맨스 영화에서 중요한 주연 배우의 케미스트리, 로맨틱한 스토리 등에서 모두 호평을 받은 영화다. 

 

영화를 보고 온 관객들은"기대 이상으로 신박하고 달달했다, 배우들의 연기가 너무 귀여웠다, 요즘같이 우울한 상황에 적절한 귀여운 로맨틱 영화인 것 같다,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 게 옳을지 생각하게 하는 영화"등등 로맨틱한 분위기에 높은 점수를 줬다. 


 

출처: 다음 영화 포토 N번째 이별중

 

 

여자 친구 데비에게 대차게 차여 충격받은 물리학 천재 스틸먼 사랑하는

그녀의 마음을 되돌리고 싶은 그는 두뇌를 풀가동, 가장 후회되는 순간으로 돌아갈 수 있는

타임머신 어플을 개발하고 마는데..

 

안되면 될 때까지! 지우고 싶은 연애 흑역사는 바로 되돌린다.

과연 스틸먼은 타임머신 어플로 완벽한 연애에 성공할 수 있을까?


영화 <N번째 이별중> 리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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