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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Review

영화 시동 리뷰

by 쟈우니 2020. 3.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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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동 START-UP 

개봉일: 2019년 12월 18일

장르: 드라마

러닝타임: 102분

감동: 최정열

출연: 마동석, 박정민, 정해인, 염정아, 최성은 등등


출처: 다음 영화 포토 시동

줄거리


학교도 싫고 집도 싫고 공부는 더더욱 싫다며, 엄마에게 1일 1강 스파이크를 버는 반항아 택일 절친 상필이 빨리 돈을 벌고 싶다며 사회로 뛰어들 때, 무작정 집을 뛰쳐나간 택일은 우연히 찾은 장품 반점에서 남다른 포스의 주방장 거석 이형을 만나게 된다 강렬한 첫인사를 나누자마자 인생 최대 적수가 된 거석 이형과 택일 세상 무서울 것 없던 택일은 장품 반점에서 상상도 못 한 이들을 만나 진자 세상을 맛보게 되는데?


주인공 고택 일은 엄마의 잔소리에 못 견뎌 반항심으로 가출을 하고 중국집 배달원으로 취업하고 일을 하며 만난 사람과의 스토리 다저 글만 본다면 그저 철없는 철부지가 가출해서 이래저래 해서 이래 되겠지 라고 생각할 수 있다 앞도 뒤도 없는 애매한 스토리, 애매한 연출은 초반 몰입도는 감상하기 힘들 수 있습니다. 원작 웹툰 시동을 보고 영화를 보셨다면 왜 이렇게 변했지?라고 생각할 수 있고,이것도 잡아야 하고 저것도 잡아야 한다는 생각에 둘 다 놓친 게 아닐까 생각 드는 부분입니다.


출처: 다음 영화 포토 시동


박정민의 연기는 언제나 좋습니다.영화를 살린 부분은 배우들의 연기라고 생각합니다. 웹툰 시동을 보고 기대감에 이 영화를 시청하지 않길 바랍니다. 마동석의 코믹한 모습으로 출연해서 나는 솔직히 기대감이 좀 있었습니다. 얼마큼 나에게 웃음을 줄지.. 초반 스토리는 나쁘지 않다 깨알 같은 웃음을 선사한다 마동석의 색다른 연기에 웃음이 쪼끔 나왔습니다. 안타까운 부분은 왜 이런 영화를 찍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하지만 마동석의 시동 에서의 연기는 오버의 극치를 보여줍니다.


출처: 다음 영화 포토 시동


고택 일과 거석 이형은 티격 대지만 그 케미 또한 좋았습니다. 깐죽깐죽~영상 초반 코미디 부분으로 커버해서 웃으며 볼 수 있지만 문제의 후반으로 치달을수록 분위기는 반전되어간다 거석이형의 정체가 드러나며 점점 느낌은 어두워진다 부당한 폭력으로 정당화하는 억지스러운 부분이 있다 보니 공감 안 되는 부분은 어쩔 수 없이 생기고, 일이 생기면 사건을 해결하는 방법은 어이가 없었습니다.


출처: 다음 영화 포토 시동


영화 유열의 음악 앨범을 보고 시동을 본다면 왠지 모르게 그때의 연기가 생각 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그리 이상한 느낌은 아니고, 다만 영화에서 연기는 안정적이지만 임팩트는 없었습니다. 웃음도 없고 감동도 없던 아쉬운 캐릭터 우상 필고 택일과 우상필의 호흡도 좋지만 정혜(염정아)와 현실감 넘치는 가족의 모습이 리얼함이 넘치고, 대사들이 돋보이는 작품이며, 이러한 재미, 현실감도  느낄 수 있는 영화입니다.


출처: 다음 영화 포토 시동


배구 선수 출신으로 분노하는 모습은 영화 시동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영화 시동은 편하게 볼 수 있고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할 수도 있는 영화라고 생각합니다."인생 뭐 있어? 일단 한번 살아보는 거야"라는 말이 와 닿을 수도 있을듯하고, 누구에게나 인생은 1회 차로 살아가기 때문입니다. 연인과 가족과 친구들과 간단하게 시청하기 좋으며 캐릭터들 안에서 현실적인 웃음을 선사하며, 개인적으로 조폭 소재를 넣은 부분은 다소 아쉬운 부분입니다. 조폭 없이는 스토리가 안될까 생각이 들고, 현제 넷플릭스에서 영화 시동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영화 <시동>리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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