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고스트버스터즈 라이즈 소개

고스트버스터즈 라이즈

Ghostbusters: Afterlife

개봉일: 2021.03.05(예정)

장르: 판타지, 액션, 코미디, SF

감독: 제이슨 라이트만

출연배우: 맥케나 그레이스, 핀 울프 하드, 캐리 쿤, 폴 러드, 빌 머레이, 댄 애크로이드, 어니 허드슨, 시고니 위버, 애니 포츠 등등

시놉시스

유산으로 받은 시골 농장으로 이사를 가게 된 남매가 우연히 발견한 유품으로 할아버지가 전설의 고스트버스터즈였다는 걸 알게 되면서 시작되는 새로운 이야기.

영화 <고스트버스터즈 라이즈>는 시리즈 2편 이후 30년 만에 제작한 3편이다. 스토리는 원작 2편 이후로 보인다. 2016년 리부트작 <고스트버스터즈>는 원작의 멤버들이 남성이었지만 리부트 작품은 다르게 주역 배우들을 모두 여성 출연배우들로 만든 작품이다.(크리스 헴스워스가 나오지만... 그다지)

리부트 작품은 여러 논란을 낳았고 흥행에도 실패했다. 영화의 서양 팬들 중심으로 <고스트버스터즈>의 제대로 된 3편을 제작해달라는 의견이 쇄도했고, 결국 댄 애크로이드를 주축으로 리부트작을 폐기하고 30년 만에 오리지널의 후속작 제작이 확정됐다.

그리고 이번 <고스트버스터즈 라이즈>에서는 오리지널 배우들이 전부 복귀하는데, 이 소식에 서양 팬덤은 광분하고 환호하는 분위기다. 그리고 동시에 상징적이며 인기 있던 자동차 엑토 1의 복귀 역시 예고편에서 확인할 수 있었고 영화의 기대감은 높아졌다.

<고스트버스터즈>는 2편 이후 30년 전부터 3편 제작이 꾸준히 논의되었지만, 번번이 여러 이유로 무산되었다. 그렇게 리부트 작품이 처참한 패배를 안겨준 아쉬운 완성도와 영화 외적 논란으로 평과 흥행에 영화는 흥행에 실패했고, 인기 프랜차이즈를 부활시키기 위해 이반 라이트먼 감독의 아들이자 영화 <영 어덜트>, <툴리>등등을 연출한 제이슨 라이트만 감독이 연출 및 각본을 맡아 2편의 직계 후속 편을 제작한다.

1,2편의 1세대 주인공들이 작중에서 자연스럽게 세대교체를 해주는 모습으로 올드팬과 신규 팬 모두 납득시켜주길 원하고 있다는 팬덤 사이에서 원하고 있다. <고스트버스터즈 라이즈>의 영화 스타일이 영화 <그것>, <기묘한 이야기>를 섞은 이야기란 소문도 돌고 있다. 시골 마을에서 엑토 1이 아이코닉한 사이렌을 울리고 출동하는 게 목격되며 서양 팬덤의 기대감은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이 영화 시리즈의 위상과 명성을 생각해보면 이래야 했다고 사람들의 반응이다. 그리고 영화의 제목이 "고스트버스터즈: 애프터 라이프로"확정되었고, 국내 개봉명은 <고스트버스터르 라이즈>로 개봉한다.

영화 <고스트버스터즈> 시리즈의 상징적 주인공 빌 머레이는 2000년대 초반까지 속편에 대해 회의적이었고, 거물급이라 영화에 안 나올 것으로 예상했지만 그 예상을 깨고 복귀한다. 2016년 리부트와 다르게 예고편만으로 반응은 뜨겁다. 다만 전작들에 비해 어두운 분위기는 호불호가 갈리는 듯하다.

예고편에서 "유령이 사라진 지 30년이나 됐어"란 대사가 있는데, 이 대사로 2016년의 리부트작을 부정해버린 대사로 들렸고, 팬덤은 환호했고, 가장 반응이 뜨거웠던 대사다.

영화 <고스트버스터즈 라이즈>에서 주연을 맡은 핀 울프 하드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기묘한 이야기>에서 비슷한 역할의 인물인 마이클 윌러로 출연했다. <기묘한 이야기>에서 친구들과 핼러윈 밤에 "고스트버스터즈" 슈트를 입는 장면이 있는데 팬들 사이에선 "이미 예견된 일이었다"란 농담이 돌기도 했다.

<고스트버스터즈>하면 역시 영화에 삽입된 노래가 아닐까 싶다. 레이 파커 주니어가 부른 메인 테마곡은 1984년 빌보트 차트 100에서 3주 연속 1위를 했을 정도로 유명한 곡이었다. 꼭 들어보자 아주 신나고 지금 들어도 올드팝이란 생각이 들진 않는다. (개인적 느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