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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Review

밴드 오브 브라더스 미드 리뷰

by 쟈우니 2020. 4.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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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오브 브라더스 [2001년]

감독: 데이비드 프랭클, 미카엘 살로몬, 톰 행크스

장르: 역사, 전쟁, 드라마

출연배우: 데이미언 루이스, 론 리빙스턴, 도니 월버그 등등


출처: HBO


미국 드라마 <밴드 오브 브라더스>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노르망디 상륙작전 1945년 8월 15일 일본 제국이 항복하여 전쟁이 끝날 때까지 미 육군 제101 공수사단의 506 연대 2대대 소속 "이지 중대"대원들이 전투와 상실을 겪으며 인간애, 전우애, 슬픔 등을 그린 논픽션 드라마입니다. 스티븐 스필버그와 톰 행크스가 제작을 맡아 2001년 미국 HBO에서 방영한 미니시리즈입니다. 

 

한국에서 방영 당시 군대에 있던 남성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고, <밴드 오브 브라더스> 드라마에 관심이 많았던 어떤 지휘관은 드라마를 부대원들에게 교육자료로 사용하기도 하였습니다. 

 

캐스팅 당시 실제 인문들과 닮은 배우들을 캐스팅하였다고 합니다. 특히 빌 가니에와 루이스 닉슨 역의 배우는 동일인물이라 해도 믿을 정도라고 합니다. 

 

드라마 <밴드 오브 브라더스>는 전쟁 영화이지만 과도한 애국심이 불편한 일은 없으며, 미국의 관점에서 편향되게 묘사한 부분도 없다고 봐도 될듯합니다. 


출처: HBO


1944년 6월 4일 영국 어포터리 비행장. 미 육군 제101 공수사단 제506 연대 제2대대이지 중대 장병들은 노르망디 상륙작전에 앞서 주요 교두보를 확보하기 위해 프랑스 땅에 강하를 앞두고 있었다. 하지만 노르망디 해협 연안에 악천후로 강하는 취소되고 24시간 작전 중지된다. 병사들은 막사로 되돌아가 휴식을 취하거나 영화를 시청한다. 하지만 영화에 집중하지 못하는 병사는 많았다. 막사에서 나온 이지 중대 2 소대장 리처드 윈터스 중위는 친구 루이스 닉슨 중위를 만나 이야기를 나누다 조지아 토코아에서 훈련받던 시절을 회상한다.

 

2년 전 토코아 캠프에서 이지 중대는 허버트 소블 중대장에게 온갖 트집을 잡는다. 결국 모든 대원들에 주말 외출은 취소되고 커래히에 오르는 훈련을 준비하라고 지시한다. 항상 트집을 잡고 훈련시키고 허버트 소블 중대장은 미친놈이다. 자신은 상사에게 칭찬을 받으면서도 소대장이 칭찬을 받으면 내무실에 찾아가 또 트집을 잡고 병사들 교육이 핑계를 대며 장교들까지 외출 취소시킨다.

 

비가 올 거 같아 실 내에다 가볍게 강연을 듣고, 오후에 특식을 제공하면 병사들이 좋아하지 않겠냐고 묻는 중대장, 자기는 스파게티를 좋아한다고 이야기한다. 스파게티를 먹던 병사들은 강연이 취소됐다는 말과 함께 커래히 구보가 시작된다. 병사들은 스파게티를 토하며 구보를 하게 된다. 


출처: HBO


<밴드 오브 브라더스>는 전쟁을 겪은 대원들의 인터뷰와 각종 자료들로 제작된 드라마입니다. 드라마 시작할 때 인터뷰하며 나오는 할아버지들은 실제 드라마 주인공들의 모델이다. 배우를 캐스팅할 때 사실성을 더하기 위해 실제 부대원들과 비슷한 배우들을 캐스팅했다고 합니다.

 

<밴드 오브 브라더스>는 책으로 출판되었습니다. 드라마를 봤는데 뭔가 더 알고 싶다면 책을 통해서 더 정리된 내용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드라마 화면에 담지 못하는 이야기도 직접적으로 만날 수 있고, 군인들만이 아닌 전쟁에 휘말린 민간인들의 모습까지도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습니다.

 

드라마는 각 회마다 연출한 감독이 다르고 각 회마다 스토리를 이끌어 나가는 중심인물이 한두 명씩 존재합니다.  하지만 전체적인 드라마의 중심은 리처드 윈터스입니다. 에피소드별 부대원들에 대한 이야기를 보여주며 단순한 전쟁 드라마가 아닌 전쟁을 겪은 주인공들의 드라마라고 하고 싶습니다.


1회 감독: 필 알덴 로빈슨

2회 감독: 리처드 론크레인

3회 감독: 미카엘 살로몬

4회 감독: 데이빗 너터

5회 감독: 톰 행크스

6회 감독: 데이빗 를랜드

7회 감독: 데이빗 프랭켈

8회 감독: 토니 토

9회 감독: 데이빗 프랭켈

10회 감독: 미카엘 살로몬

 


 

 

출처: HBO


<밴드 오브 브라더스>는 영화 <라이언 일병 구하기>와 겹쳐지는 부분이 존재 존재한다. 영화에서 첫 시작은 미 해병의 노르망디 상륙 자전으로 시작되고, 반면 <밴드 오브 브라더스>는 미 해병이 상륙작전을 지원하기 위해 비행기로 강하하여 적의 곡사포를 처리하는 작전으로 시작됩니다. 

 

즉 라이언 일병 구하기에서 나온 라이언 일병은 밴드 오브 브라더스에서 101 공수단 병사로 나오게 됩니다. 라이언 일병 구하기와 밴드 오브 브라더스 모두 시작은 연합군의 유럽 침공을 기점으로 전개되는 거라 보시면 됩니다. 

 

에피소드 1~4회는 101 공수단의 훈련 시절부터 유럽 침공을 거쳐 벌지 전투 직전까지의 이야기

에피소드 5~7회는 벌지 전투를 중심으로 그려나갑니다.

에피소드 8~10회는 전쟁은 연합군 쪽의 승리로 기운 상태, 병사들의 생활에 대해 주로 이야기가 전개되며 나치의 유대인 학살에 대하여 보여준다. 그리고 마지막은 부대원들의 이후 생활에 대해 간단하게 내레이션 합니다.


출처: HBO


상당이 공들인 작품이라고 생각되며, 등장인물들의 설정부터 장비 고증까지 완벽에 가깝다고 말하고 싶다.  드라마를 보고 다시 또 봐도 감동이 돋는, 작품성이 매우 높은 드라마다. 전쟁의 아픔과 영광을 잘 그려낸 

드라마 <밴드 오브 브라더스> 죽기 전에는 한 번쯤은 봐야 하는 역사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아직까지도 국방 TV에서 방영합니다.

 

드라마 <밴드 오브 브라더스>는 왓챠 플레이에서 시청 가능합니다.

 

이상 리뷰 끝.


 

밴드 오브 브라더스를 보고 여운이 남는다면 더 퍼시픽도 시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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