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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Review

PD수첩(피디수첩) 악의 끝판 N번방 정리

by 쟈우니 2020. 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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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6회

악의 끝판, N번방

 

-익명의 그늘에서 발생한 디지털 성범죄 N번방 과 박사 방. 참가자 26만 명?

-국민 청원 250만 무한복제의 위험. 디지털 성범죄의 끝판, N번방

 

"돈, 약점 두 개만 믿는다"

 

철저한 보안 시스템을 갖춘 인터넷 메신저 텔레그램. 그 속에서 왕으로 군림했던 "박사 방"운영자 "박사"

그는 SNS나 채팅 앱을 통해 여성들에게 고수익 아르바이트, 모델 제의 등의 메시지로 접근한 뒤 나체 사진을 받아냈다.

여성들의 약점을 잡아낸 박사는 협박과 함께 지속적으로 음란물을 찍게 했다. 영상은 음란물 공유방 텔레그램 회원들에게 가상화폐나 문화상품권으로 거래됐고, 회원들은 환호하며 피해자를 농락했다. 드러난 피해자만 70여 명. 박사에게 피해자들은 "노예"에 불과했다.

 

국민들은 분노했다. "박사"뿐만 아니라 "N번방"가입자들의 신원을 공개하라는 국민 청원이 250만 명을 넘어섰다. 지난 16일, 경찰에 잡히지 않을 거라 확신하던 "박사"가 붙잡혔다. 경찰의 신상 공개 결정에 따라"박사"의 신상이 공개됐다.

25세, 청년 조주빈. 현제 조주 빈뿐만 아니라 텔레그램 내에서 무단으로 성 착취 물을 제작, 유포하고 있는 운영자들이 속속들이 검거되고 있다. 이것이 끝이 아니었다. PD수첩은 취재 과정에서 아직도 텔레그램에서 익명의 누군가에 의해 성 착취 물이 공유되고 있는 것을 확인했고, 그들과 대화를 시도했다. PD수첩과 가담자가 나눈 대화. 그들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 걸까.

 

"일탈,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N번방"의 최초 창시자 "갓갓"

 

"박사" 조주빈 보다 일찍이 텔레그램에서 추앙받았던 인물. 닉네임 "갓갓"이다.

"갓갓"은 SNS의 일탈계 게시물을 보고 미성년자를 포함한 여성들에게 접근한 뒤 신상을 해킹해 자극적이고 가학적인 성 착취 영상을 요구했다. 피해 여성들을 "노예"라고 칭하며 "말을 안 들으면 유포하겠다"라고 협박했다. 이렇게 얻어낸 사진과 영상들은 "갓갓"은 "N번방"에 게시됐고 관전자들은 대화를 나누며 피해자들의 신상정보를 공유했다. 어느 날 "갓갓"은 "N번방" 공론화되기 이전부터 SNS에서 "갓갓"과 유사한 방법으로 개인정보를 해킹하는 사례들을 확인했다.

"갓갓"의 피해자 유인과 비슷한 수법. 그는 누구일까.

 

 

텔레그램 익명의 방에서 그는 신과 같았다. 

N번방에서 유포하면 사람들은 "감사합니다, 존경합니다"라고 반응했다.

 

인터넷 익명의 방에서 악마의 삶을 살아온 제2, 제3의 박사가 실체를 드러내고 있다.

출처: MBC PD수첩

조주빈은 체포되기 직전까지 장애인 단체와 보육원에서 봉사활동을 하며 착신한 면모를 보였다.

돋보이는 이력은 학보사의 편집국장이라는 정도며, 학부 기자 시절 조주빈은 학교 성폭력 예방을 촉구하는 기사를 쓰기도 했다.

 

학교 측에서도 별 문제없는 평범한 학생이라고 했다. 

학교 다닐 때 사고를 친 것도 없고 기록이 남아있거나 한 것이 없다. 

평범하게 들어와 평범하게 졸업을 했다고 한다.

출처: MBC PD수첩

박사를 추적한 시민들은 극도로 보안을 지켜왔다.

 

추적단 불꽃 n번방 최초 보도 인터뷰 中

 

신상이 털리면 진짜 걔네가 다 털거든요

저희가 여태까지 봐온 바로도 한겨레 A기자님도 가족들 사진까지 메신저 메신저 채팅방에 다 올라오고.

 

프로젝트 리셋팀 n번방 공론화 단체 인터뷰 中

 

아무래도 표적이 될 수 있고 특히 관련해서 온라인 미디어 매체라든지,

영상에 올라오신 활동가분들 얼굴이 텔레그램 방에 종종 등장하고 있어요.

그래서 해당 이유로 신원을 철저히 보호하고 있습니다.

 

출처: MBC PD수첩

조주빈이 박사라는 가명으로 텔레그램에 박사 방을 개설한 것은 지난해 9월.

텔레그램은 외국에 서버를 두고 있는 인터넷 메신저로 개인정보를 철저히 보호한다고 평가를 받아왔다.

 

조주 빈은 텔레그램에 개설한 박사 방에 불법으로 촬영한 성착취 사진과 동영상을 올리고 회원을 모았다.

박사 방을 이용하다 현제 경찰 수사에 협조하고 있는 이에게 당시 상황을 들어봤다.

출처: MBC PD수첩

인터뷰 中

 

여자 화장실을 대상으로 한 불법 촬영, 성관계 불법 촬영, 수영장 탈의실을 불법 촬영하기도 하고 이를 촬영해서 가상화폐나

문화상품권 등을 통해 교환하기도 하고 수천 명이 거기에 가담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박사 방을 유명하게 만든 것은 노예라 불리는 피해자들이었다.

새끼손가락을 치켜든 것은 박사의 노예라는 표시다. 이른바 노예가 된 피해 여성들은 사진과 동영상을 올려야 했다.

이 사건을 처음 공론화한 것은 두 대학생으로 구성된 추적단 불꽃이었다.

 

출처: MBC PD수첩
출처: MBC PD수첩
출처: MBC PD수첩

조주빈은 불법으로 촬영한 성착취 사진과 동영상을 올리고 마음대로 해도 된다는 글도 올렸다.

피해 여성들은 어쩌다가 조주빈의 노예가 되었을까?

 

출처: MBC PD수첩
출처: MBC PD수첩
출처: MBC PD수첩

조주빈은 성착취 동영상을 여러 개의 방에 나누어 개시하고 회원들을 상대로 입장료를 받거나 성착취 동영상을 판매했다.

추적을 피하기 위해 입장료를 가상화폐로 받았다.

 

출처: MBC PD수첩

단계가 올라갈수록 좀 더 고급 자료가 되는 것이고, 3단계에 가면 연예인 자료가 있다고 거짓말을 한다.

박사 방을 드나든 회원의 닉네임 약 만 오천 개 조주빈은 이들을 상대로 알려진 것만 수억 원에 이득을 챙겼다.

 

추적단 불꽃 인터뷰 中

 

박사는 돈이 목적이었죠. 그런데 그 목적이 여성들, 어린 여성들이 어떤 식으로 되든 상관이 없는,

되게 악랄하죠. 본인이 아닌 모르는 사람들의 그런 영상을 그런 식으로 돈을 받고 팔았다는 게

 

조주빈과 회원들이 거래한 배경에는 텔레그램이 익명을 보호해준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절대로 정체가 드러나지 않는다고 확신한 것이다.

 

전 텔레그램 "음란물 방"운영자 인터뷰 中

 

경찰이 허풍 치는 거다 다 그렇게 생각하는 거죠

아예 경찰의 존재를 망각하고 있었죠.

안심뿐만 아니라 이 세상에 경찰이 없는 줄 알았어요 여기 아예 무법지대구나. 

그렇게 생각했었어요.

 

출처: MBC PD수첩

 

디지털 장의사 인터뷰 中

 

피해자 집이 주소가 나오면 집 근처에 가봤다느니 그걸 또 찍어온다거나 그 피해자의 전화번호가 있으면

SNS 사진을 올려버리고 성범죄 피해자인데도 그렇게 장난으로 웃고 떠들고 2차 피해를 가하는 것들이

놀이하듯이 돼버렸습니다.

출처: MBC PD수첩

말을 듣지 않는 피해자들은 박제 방이라는 곳에 성착취 영상과 신상정보를 공개했다.

 

인터뷰 中

 

박제 방인데 이런 불법 촬영 피해자들을 박제하는 거예요 아무도 못 지우게 일부러 전시하는 거죠.

방 제목이 "대한민국*녀 데이터베이스"

이게 정확한 방제목입니다.

 

출처: MBC PD수첩

박사의 피해자들은 죄송해요. 박사님. 싹수없게 군 거요

진짜 한 번만 봐주세요. 다음부터 안 그럴게요 라고 전화한 흔적도 있다.

 

출처: MBC PD수첩

텔레그램에는 조주빈의 박사 방을 제외하고도 성착취 동영상을 유포하는 방이 여러 개 있다.

이들 성착취 동영상에 유포 방에 터미널 역할을 한 곳이 고담 방이다 고담 방 운영자의 닉네임은 와치맨

와치맨은 2019년 초부터 고담 방에 온갖 성착취 동영상 링크를 걸어놓고 이용자들에게 홍보를 했다.

 

사이버 수사대장 인터뷰 中

 

시간 순으로 보면 와치맨이 가장 먼저 시작을 했다고 보시면 될 거 같고요

와치맨과 거의 비슷한 시기이긴 하지만 와치맨이 그런(공유) 환경을 조성한 이후에 갓갓이 그 환경 하에서

텔레그램 성착취 영상 방을 운영했다 그 이후에 박사 등이 등장하게 된 겁니다.

출처: MBC PD수첩

와치맨은 고담 방 이용자들에게 텔레그램 익명의 방에서 벌인 일로 절대 검거되지 않는다고 홍보했다.

그 역시 텔레그램 메신저가 개인정보를 절대적으로 보호한다고 믿고 있었다.

 

텔레그램에서 성착취 동영상을 유포하는데 판을 깔았던 고담 방 운영자 와치맨은 지난해 9월에 검거되고 기소되었다.

와치맨은 30대 회사원이었다.  그는 선고를 앞두고 12차례나 반성문을 제출했다고 한다.

하지만 이번에 N번방에 관련된 혐의가 포착되어 추가로 기소될 전망이다.

 

와치맨이 개설한 고담 방을 기반으로 텔레그램에는 수많은 불법 동영상 방들이 생겨났다.

그중에서도 폭발적인 관심을 모은 것이 갓갓이라는 인물이 생선 한 N번방이었다.

 

출처: MBC PD수첩

 

전 텔레그램 "음란물 방"운영자 인터뷰 中

 

갓갓은 아마 신, God, 그 뜻이지 않을까 본인을 신이라 칭해서 그런 닉네임을 만든 게 아닐까 싶습니다

갓갓은 21세기형 디지털 연쇄살인마라고 봅니다.

일반 살인범과는 달리 수법도 디지털기기를 이용하고 피해자들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안김 점에서

디지털 연쇄살인마라고 생각합니다.

 

출처: MBC PD수첩

갓갓이 만든 N번방을 처음 보도한 것은 추적단 불꽃이었다.

와치맨이 운영하던 고담 방에서 N번방의 단서를 얻었다.

 

추적단 불꽃 인터뷰 中

 

AV스눕이라는 사이트를 발견을 했어요. 그런데 그 사이트에 텔레그램 AV스눕 고담 방이라는 링크가 대문에 걸려있었고 그 방에 들어가 보니까 그냥 일상적으로 하는 내용이 아니라 디지털 성범죄를 저지르고 있고 N번방 이야기도 하고

 

텍스트 파일로 딱 정리를 해놨거든요 1번 방에 김 00, 이 00, 뭔 00 이렇게 해서 나이, 학교 이런 식으로 정리해서 얘는 가슴 라인이 어떻고 얼굴이 어떻고 이런 식으로 1번 방부터 8번 방까지 싹 정리를 해놨어요 

그걸 홍보했죠. 사람들이 N번방을 궁금해하도록 만들려고 예고편처럼

출처: MBC PD수첩

당시 와치맨은 고담 방에 N번방을 홍보하고 있었고 예고편에는 피해자의 영상과 신상정보가 올라와 있었다.

 

갓갓은 박사 조주빈보다 먼저 이른바 노예라 부른 피해자들의 성착취 영상을 N번방에 올렸다.

N번방에 피해자들은 대부분 미성년자인 것으로 추정된다.

갓갓은 이들을 성 착취한 영상과 이름, 학교 등 신상정보를 N번방에 올렸다

범죄에 흔적이 명확한 영상이었지만 수많은 이용자들은 영상을 퍼 나르고 댓글을 남기며 영상에 열광했다.

 

출처: MBC PD수첩
출처: MBC PD수첩
출처: MBC PD수첩

인터뷰 中

 

얘들도 경찰이 못 잡을 걸 너무 잘 알고 있어서 이런 식으로 얘기를 하는 게 너무 당연했죠

 

출처: MBC PD수첩

갓갓의 정체는 지금까지 미스터리다 자신이 운영하는 텔레그램 익명의 방에도 대화를 거이 남기지 않았다.

 

전 텔레그램 음란물 방 운영자 인터뷰 中

 

소통은 거의 전혀 하지 않았습니다. 딱 한 줄만 적어놨었습니다."영상 끝 부분에 2번 방으로 가고 싶은 사람은

메신저 아이디 00에다가 문화상품권을"  딱 이 한 줄만 적어 놨었습니다.

 

그나마 남아 있는 단서는 와치맨이 갓갓과 대화한 내용이다.

출처: MBC PD수첩

갓갓은 SNS에 자신의 신체 사진을 올린 여성들에게 접근해 신상정보를 캐냈다.

 

인터뷰 中

 

저기 그쪽 신상 털린 거 같은데 확인해보세요 이러면서 링크를 하나 보내요

그러면 피해자가 그 링크를 타고 들어가서 아이디랑 비밀번호를 적으면 신상이 털리는 거예요

(피해자의 신상을) 얻은 다음에 본인이 원하는 영상을 요구하는 거죠.

 

여전히 행방이 묘연한 갓갓 분노한 네티즌들은 그를 추적하고 있다.

한 제보자가 그 단서를 제보를 했다. 고담 방을 운영하던 와치맨이 갓갓에 트위터 계정을 언급했다는 것

출처: MBC PD수첩
출처: MBC PD수첩

이계정으로부터 협박받은 피해자도 있었다. 또한 성착취 영상을 홍보하며 경찰을 조롱하기도 했다.

이 계정 외에도 갓갓과 비슷한 시기에 경찰과 변호사를 사칭하며 신상정보를 털어간 여러 계정에 대한 제보도 이어졌다.

 

출처: MBC PD수첩

한 제보자는 당시 경찰을 사칭 한자가 갓갓일가능성도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제보자曰 "아마 N번방 전에는 가해자들이 개별 활동을 했다가 갓갓이 N번방에 사람들이 몰려들었거나 

김 00 변호사+경찰 협박 가해자가 갓갓 본인 일 수도. 추측입니다" 

 

경찰 역시 전력을 다해 갓갓을 추적하고 있다.

 

사이버 수사대장 N번방 수사 중 인터뷰 中

 

많은 분들이 텔레그램 쪽으로는 수사가 안 된다. 이렇게 지금 오해를 하고 계시는데요 저희가 검거한 사례만 보더라도 

실제 수사가 가능하고 검거가 가능합니다. 자세한 수사기법 같은 경우는 저희가 말씀드릴 수 없지만 텔레그램 이외에 다른 해외의 구글이라든가 페이스북이라든가 해외 IT기업들과도 공조가 돼 있고요 경찰 내에도 서로 공조가 돼 있어서

최대한 수사해서 검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출처: MBC PD수첩

2~3년 전부터 많은 청소년들이 텔레그램 메신저를 시작했다 텔레그램에 접속하면 야한 동영상을 쉽게 볼 수 있다는 소문이 돈 것이다. 한 고등학생도 친구의 소개로 텔레그램을 시작했습니다.

 

텔레그램"음란물 방"이용자 A 인터뷰 中

 

친구가 소개해줘서 알게 된 거예요 그냥 그 어플(텔레그램) 방 찾아보면 그런 방들이 많다고 해서 들어갔는데

사진, 동영상 그런 것들 처음 보는 것들도 많았어요

10대 비율이요? 한 70,60 65퍼센트에서 75퍼센트 정도 될 거 같아요

 

별 다른 제약이 없어 보고 싶은 동영상을 쉽게 볼 수 있었다고 한다.

박사 방 , N번방등 텔레그램 성착취 동영상 유출 방을 이용한 사람은 약 26만 명 추정됩니다.

 

이용자들은 다운로드한 영상을 모아 새로운 방을 만들기도 한다.

 

전 텔레그램 음란물 방 운영자 인터뷰 中

 

운영자가 되는 건 정말 손쉽습니다. 저도 클릭 한 번에 이렇게 적극적인 가담자, 유포자, 운영자가 된 거예요

텔레그램에서 채널 만들기 한 번 누르고 다른 방에서 채널 유포하고 음란물 올려라, 이 세 가지면 운영자는 누구나 

될 수 있고 누구나 범죄자가 될 수 있는 거죠

제가 링크를 뿌립니다. 링크를 뿌리고 나면 상대방이 "나 들어가고 싶어요"이럽니다

그러면 제가 "넌 뭐해줄 건데"이러면 "제가 문화상품권 드릴게요" "컵라면 드릴게요" 이렇게 조공을 갖다 바칩니다.

받는 방법은 모바일 상품권이나 문화상품권 혹은 계좌입금으로 받았습니다.

 

출처: MBC PD수첩

경찰에 수사가 진행되자 운영자들끼리 모여 대책을 논의하기도 했습니다.

또 다른 이용자들은 경찰이나 기자의 신상정보를 공유하기도 했습니다.

 

성착취 방 이용자 전화 인터뷰 中

 

기자나 경찰 같은 사람들 있죠? 그 사람들이 유입되면 방이 터지잖아요

방이 터지는 걸 막기 위해 그런 사람들의 신상을 "따요" 특히 제가

"왜 그런 일을 하시는 거예요?"

당연히 저희한테는 손해니까 그걸 막죠 몇천 명을 모집하려면 한참 걸리거든요 

한 달은 기본적으로 걸리죠 그럼 한 달은 손해니까 당연히 기자 유입이 싫은 거죠

출처: MBC PD수첩

성착취 동영상 방은 이미 사업이 되었다 입장료를 받거나 불법 도박사이트에서 광고수익도 얻는다.

 

텔레그램 성착취 방 이용자 인터뷰 中

 

수익은 있는 방도 있고 없는 방도 있어요 예를 들어 불법 도박사이트나 다른 사이트 홍보로 돈을 벌 수도 있고

안 그러면 다른 방법으로 영상을 판다든지, 신상을 판다든지 해서 돈을 얻을 수 있죠

"다른 일은 따로 안 하세요?"

안 해도 돈 벌리니까 (하루에) 평균 12만 원이니까 일 안 해도 되죠 30만 곱해도 (한 달에) 360(만 원)인데

출처: MBC PD수첩

하지만 그 잔흑한 사업은 법에 처벌을 기다리고 있다.

박사 방에 조주빈을 비롯해 고담 방에 와치맨 등 주요 운영자들도 검거되었다.

 

사이버수사대N번방 수사 중 인터뷰 中

 

저희가 검거한 사람들은 대부분 젊은 연령대였고요 10대 후반이나 20대 초반 이런 사람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검거된 사람 중에 한 사람이 얘기를 한 걸 보면 자기는 친구들이나 다른 사회생활할 때 상당히 내성적이고

조용한 사람으로 알고 있는데 자기가 인터넷에 들어가서 텔레그램 할 때를 보면 정반대의 성격이나 이런 게 드러난다.

 

출처: MBC PD수첩
출처: MBC PD수첩

하지만 다수의 이용자들은 여전히 운영자들을 옹호하고 있었다.

심지어 N번방 영상이 여전히 거래되고 있다. 판매자에게 메시지를 보내자 비밀방으로 오라고 유인한다.

그런 뒤 맛보기라며 수많은 사진을 보내준다. 안전하냐고 묻자 문제가 없다고 하는 판매가 그는 거래 방법도 

설명해줬다 

출처: MBC PD수첩

피디수첩이라 말하자 그는 사라졌다.

출처: MBC PD수첩

2018년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아동 성착취 동영상을 유포한 사람들이 적발됐다.

다크 웹 사건이다 미국에서는 동영상을 소지하거나 보기만 한 사람도 평균 징역 5년에 중형을 받는 방면

한국에서는 사이트 운영자 손 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

 

한국사이버성폭력대응센터 사무과장 인터뷰 中

 

이 디지털 성범죄를 시정하기 위해서 몇 차례의 골든타임이 있었다고 생각을 해요

2017년 "소라넷"부터 2018년 웹하드 카르텔 그리고 2019년"버닝 썬 게이트"라든지 그런데 이 온라인

공간에서 여성을 향해서 이뤄지고 있는 집단적인 혐오범죄를

그것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처벌해야 하는 주체들이 이 문제를 굉장히 가벼운 문제로 경시해왔다는 것 때문에

지금의 텔레그램 성범죄가 있을 수밖에 없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출처: MBC PD수첩

선진국에서는 특히 아동청소년 성착취 동영상 범죄에 중형을 선고하는 추세이다.

최근 영국에서는 70대 노인 콜린이 체포되었다.

검찰은 콜린을 아동 성착취 물 제작과 소지 등 무려 14개 혐의로 기소했고 법원은 징년22년에 중형을 선고했다.

 

출처: MBC PD수첩
출처: MBC PD수첩

한국에 성착취 동영상 관련 처벌조항도 영국 못지않게 엄격하다

아동청소년 성착취 동영상을 유포할 경우 징역 7년 소지하는 것만으로도 처벌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법원에서 이런저런 이유로 감경을 해 초범의 경우 대부분 징역 1~2년에 집행유예 처벌에 그칠 뿐

중형을 받는 경우는 대부분 없다.

 

성폭력위기센터 이사 인터뷰 中

 

디지털 성범죄는 일반 우리가 알고 있는 강간 강제 추행 같은 성범죄에 비해서 죄질이 낮은 게 아니라

어쩌면 더 심각한 피해를 줄 수 있다는 점을 일반 국민뿐만 아니라 사법부도 인식을 바꿨으면 좋겠고

(가해자들이) 그에 상응하는 형벌에 처해졌으면 좋겠고요

 

출처: MBC PD수첩

고담 방을 운영하며 텔레그램에 성착취 동영상을 유포하는 범죄의 시작 와치맨

그는 집행유예 기간에도 유사한 범죄를 저질렀지만 검찰은 고작 징역 3년 6개월을 구형했다.


 

26만 명 범죄를 묵인하고 확산시킨 사람들의 숫자다.

청소년들의 숫자를 보고 놀랬다. 세상이 미쳐 돌아간다고 생각한다. 

너네는 모두 다 잡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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