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A 커피 브루잉 인터미디어 – 효과적인 학습 방법과 실력 향상 팁
1. SCA 커피 브루잉 인터미디어 개요
SCA(Specialty Coffee Association) 커피 브루잉 인터미디어 과정은 커피의 향미를 최대한 이끌어내는 전문적 기법을 배우는 과정입니다. 이 과정은 커피 원두의 특성, 다양한 브루잉 방법, 변수를 조절하는 기술 등을 깊이 있게 다룹니다. 기본적인 브루잉 지식을 넘어 한층 더 전문적이고 정교한 추출 기법을 배우기 때문에, 차별화된 커피 맛을 구현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습니다.
2. SCA 커피 브루잉 인터미디어를 준비하는 방법
2-1. 커피 이론에 대한 탄탄한 이해
인터미디어 과정은 단순한 브루잉 기술뿐 아니라 커피 원두, 가공 방식, 로스팅, 향미 프로파일 등 심화된 이론이 필수적입니다. 각 이론은 브루잉 결과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이론을 깊이 이해하고 실전에 적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 다음은 이론 학습에 유용한 포인트입니다.
- 커피 품종과 가공 방식 학습: 품종과 가공 방식에 따른 원두의 향미 차이를 이해하면 브루잉 과정에서 더 나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 로스팅 프로세스에 대한 이해: 로스팅 단계에서의 변화가 원두 맛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파악하여, 커피의 향미와 텍스처를 예상할 수 있도록 합니다.
- 수율(yield)과 추출률(extraction rate) 개념 숙지: 수율과 추출률은 커피의 맛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이 개념을 이해하고 적용하는 것은 일관된 추출을 위해 필수적입니다.
2-2. 브루잉 도구별 실습
각기 다른 브루잉 도구는 원두의 특징을 달리 표현합니다. 인터미디어 과정에서는 다양한 도구의 장단점을 이해하고 실습을 통해 적합한 도구를 선택하고 사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
- 브루잉 도구별 특성 파악: 에어로프레스, 프렌치 프레스, 케멕스 등 도구별로 맛의 차이가 명확히 드러나므로 각 도구의 특성과 추출 방식을 학습합니다.
- 도구에 맞는 추출 변수 설정: 추출 온도, 분쇄도, 추출 시간 등 변수를 조절하는 연습을 통해 각 도구에서 최적의 맛을 구현할 수 있습니다.
3. 실습을 통한 체계적 스킬 연마
이론 공부 외에도 실습을 통해 추출 과정을 반복적으로 경험하고 변수 조정에 따른 결과의 차이를 체감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1. 매일 다른 변수 조정하며 실험하기
변수를 조금씩 변화시켜 추출 맛의 차이를 기록하고 분석합니다. 각 변수의 변화를 통해 커피 맛의 미세한 차이를 이해하는 것이 실력 향상의 핵심입니다.
- 변수별 맛의 변화 기록: 추출 온도, 분쇄도, 추출 시간 등 특정 변수를 달리할 때마다 맛의 변화를 기록하여 데이터화합니다.
- 추출 결과에 대한 피드백 받기: 다른 사람에게 피드백을 받아 자신의 미각을 점검하고, 전문가의 의견을 참고하여 브루잉 스타일을 개선합니다.
3-2. 브루잉 스킬의 일관성 확보
추출 방식이 조금만 달라져도 맛이 크게 달라질 수 있으므로, 실습을 통해 브루잉의 일관성을 높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동일한 조건에서도 정확히 같은 맛을 내는 능력은 브루잉 인터미디어 수준에서 중요한 기술입니다.
- 분쇄도와 계량 정확도: 분쇄도는 같은 기구로 추출할 때에도 일관된 맛을 내기 위해 매우 중요합니다. 정밀한 그라인더를 사용하고 일관성 있는 분쇄도를 유지합니다.
- 물의 온도와 양 관리: 적정 온도의 물을 사용하는 것은 커피 맛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물의 온도와 양을 정확히 측정하는 연습을 통해 일정한 맛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합니다.
4. 커핑(cupping)을 통한 향미 평가 능력 향상
커핑은 커피의 맛과 향을 세밀하게 분석하는 중요한 평가 방식으로, 브루잉의 결과를 평가하고 개선하는 데 매우 유용합니다.
- 다양한 커피의 향미 프로파일 이해: 여러 종류의 원두를 커핑하여 향미 차이를 느끼는 연습을 합니다. 커피의 맛과 향을 표현하는 어휘를 익히고, 각각의 프로파일을 명확히 이해하면 브루잉의 목적을 더욱 구체화할 수 있습니다.
- 향미 기록과 비교 분석: 커피의 향미와 맛을 기록하여 다른 원두와 비교하는 연습을 통해 미각을 세밀하게 단련합니다.
5. 전문가 및 동료와의 교류를 통한 성장
SCA 커피 브루잉 인터미디어 과정을 준비하는 동안 혼자서 공부하는 것보다는 전문가나 동료와 교류하며 실력을 키우는 것이 훨씬 효과적입니다.
5-1. 전문가의 조언과 피드백 얻기
각종 커피 관련 세미나, 워크숍, 그리고 카페 커뮤니티에 참여하여 전문가에게 조언을 구하고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만듭니다. 실제 경험이 많은 사람에게 배우는 것은 이론으로는 얻기 힘든 인사이트를 제공합니다.
5-2. 동료와의 공동 실습
같은 목표를 가진 동료와 함께 실습하면 동기 부여는 물론 실습에서 놓칠 수 있는 부분을 보완할 수 있습니다. 특히, 서로 다른 도구와 변수를 사용해보면서 다양한 실습 기회를 확보할 수 있습니다.
6. 평가를 통한 실력 점검
자신의 실력을 평가하는 것은 다음 단계로 나아가기 위한 중요한 과정입니다. SCA 브루잉 인터미디어 과정의 평가를 대비하여 실전 테스트를 통해 평가의 형태를 익히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 모의 테스트 수행: 실전처럼 모의로 평가 테스트를 진행하며, 평소 익힌 기술을 얼마나 잘 적용할 수 있는지 점검합니다.
- 피드백 기반 개선점 보완: 테스트 후 얻은 피드백을 바탕으로 부족한 부분을 집중적으로 연습하여 지속적인 개선을 도모합니다.
7. 효과적인 학습 방법 정리
- 이론과 실습의 균형: 이론만 공부하지 말고, 이론을 실습으로 연결하는 학습 방법을 적용해 브루잉 기법을 체득합니다.
- 지속적인 반복 연습: 브루잉 기술은 반복적인 연습을 통해 향상됩니다. 시간을 정해 규칙적으로 연습하며 스킬의 일관성을 높입니다.
- 기록과 데이터 분석: 매 추출 과정에서 변수를 기록하여 비교 분석하면, 본인의 취향에 맞는 최적의 브루잉 변수를 찾을 수 있습니다.
- 커핑으로 미각 단련: 커피의 향미 차이를 이해하고 표현하는 능력을 키우면, 브루잉 기술을 더 정교하게 다듬을 수 있습니다.
- 피드백과 교류: 전문가와의 피드백, 동료와의 협업을 통해 자신의 브루잉 실력을 다각도로 점검하고 발전시킬 수 있습니다.
결론
SCA 커피 브루잉 인터미디어 과정은 커피 브루잉에 대한 이론적 이해와 실습을 통해 전문가 수준의 기술을 갖출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꾸준한 이론 학습과 실습, 그리고 커피 향미 분석을 반복하면서 변수를 세심하게 다룰 수 있는 능력을 키워야 합니다. 또한, 동료 및 전문가와의 교류를 통해 실력을 보완하고 미세한 개선점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인터미디어까지 왔다면 어느정도 센서리에 감이 잡혀있을 것이다. 결과적으로 봤을 때 센서리가 안 잡혀있다면 로봇처럼 추출만 하고 있는 것이다. 어느 부분이 잘못되었는지 알아야지 그건 변경해서 추출할 수 있기 때문에 센서리는 중요한 키포인트다.
많이 마시고 많이 경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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