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맛 96회
2020.05.05
함소원 화려한 복귀의 맛
오늘도 어김없이 문신 풀세트 장착하고 나타나는 함소원 절대적인 애증의 아이템인 듯합니다. 박명수의 약력은 2015년 <커피>1위, 2014년 <명수네 떡볶이> 1위, 2013년 <강북멋쟁이>1위입니다.
구멍 난 양말을 신고 온 함소원 꿰매야 하는데 라고 하자, 박명수는 전쟁통이야? 뭘 꿰매 라며 화를 냅니다. 함소원은 봄 다가오면 양말 벗을 거라고, 한번 꿰맸는데 또 이런다고 합니다.
오늘은 곡을 받기 위해 함소원이 박명수에게 찾아왔습니다. 울부짖으며 곡을 달라고 했다고 말하는 함소원 약력을 들으며 작곡의 명수를 소개하고, 예능계의 박춘석이라는 박명수입니다. 함소원의 약력은 2003년에 1집 내고 2008년에 2집 내고 끝입니다. 중국 연예인중에 함소원을 닮은 연예인이 있다고 합니다. "자오리잉"
함소원은 모든 분들이 클럽에서도 듣고, 시장에서도 듣고, 어디에서든 들을 수 있고, 남녀노소가 좋아하는 신나는 곡을 받고 싶다고 합니다. 박명수는 입단 테스트를 시작합니다.
함소원은 <아이유 - 금요일에 만나요>를 부르며 박명수를 웃깁니다. 너무 대놓고 웃습니다.
"감정 한도 초과" 신개념 실타래 창법을 구사하는 함소원, 감성엔 밀당이 필수라고 하며 스튜디오에서 주지도 말고 너무 밀지도 말고, 감정을 넣어야 한다고 합니다.
금요일에 집이나 가, 누굴 만나 하며 나가버리는 박명수, 얘기를 듣지 않는 함소원은 너무 집중을 해서라고 하는데 행동이 상당히 작위적입니다. 10분 만에 첫 코칭 성공하고 다시 노래를 이어가는 함소원
음악을 잡고 놀고 있다는 함소원, 박명수는 예능 말고 진정성을 보여줘야 한다는 박명수. 하지만 함소원은 엄마의 저력을 보여주고 싶다고 합니다. 40대 50대도 할 수 있다는 저력을 보여주고 싶답니다.
녹음 당일 가이드 음원 들어보니 상당히 좋은 노래 같은데 함소원이 부르니깐 뭔가 안 좋은 노래가.. 가이드분 노래인듯합니다. 박명수도 "함소원 주기 아깝다"라고 말하며 아쉬움을 표현합니다. 어김없이 문신 패딩을 입고 녹음실을 찾아오는 함소원 둘째 준비하고, 음원 준비하고 하며 이제 녹음 준비 시작합니다.
감정 조여매고 다시 도전하지만 음이탈, 강약 조절 실패, 그리고 늙음에서 가사에서 계속 늙은이 안 나온다고 대답하며 함소원은 나이 많음으로 바꾸자고 합니다. 계속 박명수는 늙음의 짠함을 보여달라고 말합니다.
함소원이 노래 부르기만 하면 계속 웃는 박명수는 계속해서 발음 지적을 합니다. 스튜디오에서도 노지훈은 귀, 코 빨개지며 함소원에게 기대를 했었다고 말하고, 박명수는 노지훈에게 본인에게 저런 가수가 온다면 어떻게 할 거냐고 묻고, 노지훈은 집으로 가시라고 말할 거라고 합니다.
화나는 박명수 IC?! IC?! , 자기가 일인자야 뭐야 말하는 함소원 이제 본격적으로 엇갈리는 두 사람, 유재환에 말에 대답도 안 하는 함소원, 이 부분도 괜히 작위적으로 느껴지는 부분입니다. 스튜디오는 자기에게 노래를 달라고 말하는 사람이 많이 나옵니다.
함소원은 립싱크 가수라서 라이브가 안되고, 음정이 불안하고 오토튠으로 잡는 것도 기본으로 노래를 해놔야 가능하지 실수를 커버해주는 게 오토튠이 아니라고, 노래를 잘 만들어 놓고 소화를 못한다고 하는 박명수 주변에서 노래가 아깝다고 한다고 합니다. 연습을 더 해서 다시 녹음해야 한다고 합니다.
가이드가 부른 것보다 본인의 부른 게 훨씬 낫고, 모래 속에서 찾은 보석 같다고 합니다. 이때 마마에게 전화가 오고 스튜디오에 마마가 찾아와서 같이 노래를 듣습니다. 노래자랑이 인지상정
마마가 온 김에 박명수는 마마에게 코러스를 부탁하고, "나도 이제 시집갈 거야" 이 부분에 "너는 나의 진짜 며느리 란다"라고 코러스를 부탁합니다. 정식 발매는 안될 수 있어도 추억이 될 수 있으니깐
마마도 함소원과 똑같이 재녹음을 계속하고, 박명수는 또 화를 냅니다. 박수도 맞춰서 치지 못하고, 이거 녹음실 다 돈 내고하는 거예요 어머니! 계속 엇박 나는 마마 결국 포기하고 기계의 도움을 받기로 합니다. 함소원은 계속 연습하고 다시 녹음하기로 하고, 음원이 나올 때쯤 깜짝 놀랄 거라고 하며 아내의 맛 96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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