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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 핸드드립 커피, 핸드밀 그라인더 추천 핸드드립 커피, 핸드밀 그라인더 추천 드립커피 입문, 자동이냐 수동이냐… 고민 많으셨죠?이 글은 '수동 핸드밀'만 제대로 다룹니다. 집에서 홈카페를 시작할 때많은 분들이 “전동 그라인더가 편하다” “수동 핸드밀이 감성이 있다”이렇게 두 가지를 놓고 고민하게 됩니다. 핸드밀은 어떤 모델이 가성비가 제일 좋은가?핸드밀로 산미를 잘 살리려면 어떤 제품이 좋은가?입문자도 쉽게 쓸 수 있는 핸드밀이 뭔가?드립용과 에스프레소용 핸드밀이 따로 있는가?중저가 핸드밀과 하이엔드 핸드밀, 실제 맛 차이는?핸드밀로 커피 맛이 정말 달라지는가? 이 글은자동 그라인더가 아닌,직접 손으로 분쇄하는 수동 핸드밀그 중에서도홈카페 초보와 입문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제품들만 골라, 실제 사용 경험과 냉정한 비교로 소개합니다. .. 2025. 7. 15.
66. 라떼를 맛있게 만들기 위한 실험 라떼를 맛있게 만들기 위한 실험 라떼, 정말 맛있으려면 어디서부터 달라져야 할까?라떼를 만들 때 많은 사람들이 우유의 거품(스티밍)이나 라떼 아트에 집중하지만,정작 “라떼 맛의 핵심”은 에스프레소를 어떻게 추출하느냐, 그리고 어떤 원두를 쓰느냐에 있다는 걸 경험으로 확신하게 되었습니다.오늘은 실제 바리스타 기준으로,원두의 차이(다크로스트 vs 산미 있는 원두)와에스프레소 추출량(원두 20g 도징에 20g·30g·40g 추출)그리고 우유 스티밍을 모두 통제한 실험 결과를 공유합니다.1. 실험 준비 – 완벽한 라떼 조건 만들기(1) 포터필터 바스켓:“20g 바스켓”만 사용 (일반 홈카페 바스켓엔 과도한 도징 위험, 반드시 20g용 확인)에스프레소용 원두 20g을 정밀 저울로 계량해서 사용(2) 추출량의 기준.. 2025. 7. 13.
65. 핸드드립 커피 물이 느리게 내려가는 이유와 확실한 해결법 핸드드립 커피 물이 느리게 내려가는 이유와 확실한 해결법핸드드립 커피를 내릴 때 물이 느리게 내려가거나 아예 멈추는 경험, 왜 이런 문제가 생기는지 제대로 파헤쳐봅니다.핸드드립을 시작하면 한 번쯤은 겪게 되는 고민이 있습니다."왜 이렇게 물이 안 내려가지?", "내가 뭘 잘못했나?" 하는 순간들입니다.저 역시 처음 핸드드립을 시작할 때, 매번 물이 고여버려서 커피를 망쳤던 기억이 생생합니다.핸드드립은 보기에는 단순해 보여도, 작은 변수 하나가 커피 맛 전체를 바꿔버리는 섬세한 작업입니다.오늘은 핸드드립 브루잉 시 물이 느리게 내려가는 주요 원인과,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현실적인 해결 방법까지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핸드드립 물이 느리게 내려가는 5가지 이유1. 커피 분쇄도가 너무 고운 경우핸드드립용 커.. 2025. 4. 28.
64. 키누 M47 티탄 vs 홀츠클로츠 매버릭 핸드밀 비교 키누 M47 티탄 vs 홀츠클로츠 매버릭 핸드밀 비교수동 커피 그라인더는 단순한 가정용 도구를 넘어, 커피의 본질을 직관적으로 다룰 수 있는 정밀 기계다. 특히 스페셜티 커피를 즐기는 사용자라면, 핸드밀의 성능이 추출 퀄리티에 미치는 영향을 누구보다 민감하게 체감할 수 있다. 이번 글에서는 프리미엄급 스테인리스 핸드밀인 키누 M47 티탄과, 실용성과 휴대성에서 강점을 가지는 국산 핸드밀 홀츠클로츠 매버릭을 상세 비교해 본다.단순한 외형이나 감성적인 요소를 넘어서, 두 제품의 구조적 차이, 버 성능, 조절 시스템, 그리고 실사용 시 재현성에 중점을 두고 평가한다.1. 스펙 비교 – 수치로 보는 두 핸드밀의 기본 성능항목키누 M47 티탄홀츠클로츠 매버릭제조국독일대한민국무게1150g610g버(Burr)47mm.. 2025. 4. 15.
63. 에스프레소 퍽이 물퍽이 되는 이유, 꼭 나쁜 걸까요? 에스프레소 퍽이 물퍽이 되는 이유, 꼭 나쁜 걸까요?커피 추출 후 포터필터를 열었는데 퍽이 물기 가득하고 흐물흐물할 때, ‘뭐가 잘못된 걸까?’ 하는 생각, 다들 한 번쯤 해보셨을 거예요. 에스프레소를 자주 내리는 분들 사이에서도 이 물퍽 현상은 의외로 자주 거론되는 주제입니다.혹시 여러분도 그런 경험이 있으셨나요? 처음엔 나도 이게 추출 실패인지, 머신 문제인지 도무지 감이 안 오더라고요.그래서 오늘은 이 물퍽이라는 현상이 왜 생기는지, 그리고 이것이 실제로 문제가 되는 건지 아닌지를 차근차근 정리해 보려 합니다. 단순한 설명을 넘어, 요즘 업계 흐름 속에서 물퍽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도 함께 담았어요.물퍽, 왜 생기는 걸까?사실 커피 퍽이 단단히 뭉쳐 있지 않고 젖어 있는 건 여러 가지 요인이 복합.. 2025. 4. 13.
62. 아라비카와 로부스타 커피가 아닌 나무로 바라보다 아라비카와 로부스타 커피가 아닌 나무로 바라보다우리는 커피를 마시면서 '원두'에 대해서는 자주 이야기합니다.하지만 그 원두가 자라나는 '나무' 자체에 대해서는 얼마나 알고 있을까요?아라비카와 로부스타는 단순히 원두의 종류가 아니라, 서로 다른 환경과 조건에서 진화해 온 식물입니다.이 글에서는 ‘커피를 만드는 나무’가 아닌, 생명체로서의 커피나무, 특히 아라비카 나무와 로부스타 나무에 대해 집중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아라비카 나무는 예민하고 섬세한 고산지대의 나무입니다아라비카 커피나무는 해발 1,000미터에서 2,000미터 사이의 고산지대에서 자랍니다.서늘한 기온과 일정한 강수량을 좋아하며, 평균 생장 온도는 약 15도에서 24도입니다.온도 변화에 예민하고 병충해에도 약하기 때문에 섬세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2025. 4. 12.
61. 에스프레소 위 거품, 크레마는 왜 생기고 왜 중요할까? 에스프레소 위 거품, 크레마는 왜 생기고 왜 중요할까?에스프레소를 처음 접한 사람들이 가장 많이 묻는 질문 중 하나가 바로 “이 위에 떠 있는 거품 같은 건 뭐죠?”입니다.커피 애호가들 사이에선 “크레마가 좋으면 커피가 좋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에스프레소에서 크레마는 단순한 장식이 아닌, 매우 중요한 요소로 여겨집니다. 그렇다면 크레마는 정확히 무엇이고, 왜 어떤 샷에는 풍부하게 생기고, 어떤 샷에는 거의 보이지 않는 걸까요? 크레마가 좋은 에스프레소의 ‘증거’일까요, 아니면 과대평가된 신화일 뿐일까요?크레마란 정확히 무엇인가?크레마는 에스프레소 위에 자연스럽게 생성되는 미세한 거품층입니다. 짙은 황금색에서 밝은 캐러멜색까지 다양하며, 일반적으로 신선한 커피 원두에서 추출된 에스프레소일수록 더 풍부한.. 2025. 4. 10.
60. SCA 커피 센서리 용어 정리 2편 – 실전 활용편 SCA 커피 센서리 용어 정리 2편 – 실전 활용편커피 테이스팅을 처음 배울 때 대부분이 이렇게 말합니다.“느낌은 알겠는데, 이걸 뭐라고 말해야 하죠?”테이스팅은 단순히 맛을 느끼는 것을 넘어서그 느낌을 정확하고 일관되게 표현하는 능력을 요구합니다.SCA(Specialty Coffee Association)의 센서리 기준은이런 표현력을 체계화하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이번 글에서는 마신 후 커피를 평가하는 실전 표현법을 항목별로 정리합니다.또한 자주 혼동되는 개념들(바디·마우스필·농도)도 구분해 설명하겠습니다.향 (Aroma · 아로마)Aroma(아로마)는 커피가 추출된 뒤,기화된 상태로 퍼지는 향을 말합니다.컵 가까이 코를 댔을 때 느껴지는 향기가 이에 해당합니다.이는 커피의 품종, 가공 방식, 로스팅 .. 2025. 4. 9.
59. SCA 커피 센서리 용어 정리 1편 SCA 커피 센서리 용어 정리 1편Fragrance / Aroma프래그런스 / 아로마프래그런스는 분쇄된 원두에서 느껴지는 건향을, 아로마는 추출된 커피에서 발생하는 습향을 의미합니다. 이 항목은 커핑 시 가장 먼저 평가되며, 커피의 첫 인상을 좌우합니다. 향의 선명도, 복합성, 긍정적 또는 부정적 향을 감별하는 데 사용됩니다.Flavor플레이버커피를 마셨을 때 느껴지는 전체적인 맛과 향의 조화를 뜻합니다. 커피의 정체성을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항목으로, 커핑에서 첫 모금부터 중반까지의 맛의 구조를 평가할 때 사용됩니다.Aftertaste애프터테이스트커피를 삼킨 후 입안에 남는 맛의 여운과 지속 시간을 평가합니다. 좋은 커피일수록 긴 여운과 긍정적인 맛이 유지됩니다. 후반부 인상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합.. 2025. 4.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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