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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Review

넷플릭스 어둠속으로 리뷰

by 쟈우니 2020. 5.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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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 속으로 (Into the Night)

장르: SF, 스릴러, 드라마

제작: 제이슨 조지

회차: 1 - 6 회차

러닝타임: 1회 40분, 2회 38분, 3회 35분, 4회 37분, 5회 37분, 6회  37분

출연: 폴린 에티엔, 로랑 카펠루토, 스테파노 카세티, 매호 매트 쿠르툴루슈, 바베 티다 사조, 얀 베이 풋 등등


출처: 넷플릭스 어둠속으로

태양을 보면 죽는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어둠 속으로>는 벨기에의 첫 번째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입니다. 야체크 두카즈(Jace Dukaj)는 폴라드의 공상과학 소설가입니다. 그는 대학에서 철학을 공부했고, 그가 첫 번째로 잃은 공상과학 소설을 잃고, 자신이 그 장르의 이야기를 쓸 수 있도록 영감을 주었다고 합니다. 드라마 <어둠 속으로>는 태양이 모든 살아있는 생명을 파괴하는 전대미문의 재난 사건을 그려낸 드라마입니다.

 

드라마는 40분 정도의 짧은 에피소드이다 보니, 3시간 45분이면 모든 에피소드를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짧은 시간 동안 드라마는 긴장감을 비롯해 흥미롭게 이야기는 빠르게 전개됩니다. 다음 시즌2가 나온다면 1회 차를 시청한 뒤에 볼지, 말지, 선택하게 될 것 같습니다. (쪼는 맛이 있을지 없을지..)

 

드라마에 등장하는 주인공들은 영어, 러시아어, 이탈리어 등을 구사하지만, 대부분 불어로 대화합니다. 에피소드 시작할 때마다 각 캐릭터의 과거를 보여주면서 드라마는 시작합니다.


출처: 넷플릭스 어둠속으로


모스크바행 야간 비행을 타기 위해 브뤼셀 공항에 사람들이 모입니다. 테렌치오는 TV 방송에서 사람들이 쓰러진 방송을 본 후 시간이 없다며 소총을 뺏은 후 모스크바행 비행기에 강제로 탑승합니다. 그로 인해 사람들은 모두 겁에 질리고, 빨리 공항을 벗어나고 싶은 테렌치오는 빨리 서쪽으로 항해하라고 말하며 부조종사 마티외의 손에 총을 쏩니다. 결국 비행기는 항해를 시작하고, 서쪽으로 항해합니다.


출처: 넷플릭스 어둠속으로


아시아와 아메리카에서부터 시작되어, 태양이 전 세계를 비추면 모든 생명이 죽을 거라고 말하는 테렌치오. 그의 말을 믿지 않고 총을 빼앗고, 아이슬란드 공항에 착륙하려 하지만, 이미 공항은 착륙할 수 없을 정도로 난리가 난 상황이었다. 테 렌치오의 말을 믿지 않던 사람들은, 점점 그의 말을 믿을 수밖에 없게 된다. 연료가 떨어지면 태양이 뜨기 전에 다른 공항에 착륙하여 연료를 채우고 고도를 유지합니다.

 

연료를 채우기 위해 착륙한 공항에서 핸드폰으로 기사를 확인하고, 그제야 전 세계에 이유를 알 수 없는 죽음들과 태양을 피해 도망치는 상황들을 알게 됩니다. 

 

드라마 <어둠 속으로>는 최근에 봤던 재난 영화 <버드 박스>가 생각나는 드라마입니다. <버드 박스>에서는 눈을 뜨고 세상을 보면 끔찍하게 변해버리는 괴현상에 인류의 종말을 얘기하는 반면, <어둠 속으로>는 태양만 무조건 피해야만 합니다. 두 개의 드라마와 영화는 비슷한 설정을 갖고 있습니다.

 

태양을 피하기 위해서 암막 커튼, 벙커도 소용없는 설정이며, 무조건 태양이 없는 서쪽으로 계속 가야 합니다. 그게 아니라면 물속으로 피해야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드라마 <어둠 속으로>는 실비, 야쿠프, 마티외, 아야즈, 리크, 테 렌치오가 주요 인물들입니다.


출처: 넷플릭스 어둠속으로

엔진이 망가져도 죽고, 연료가 떨어져도 죽는다.


이처럼 <어둠 속으로>는 알 수 없는 재난에 비행기 안에서 일어나는 갈등과, 생존자들이 태양을 앞질러가야 하는 목표가 있습니다. 안전한 곳을 찾는 과정에서 어긋나기도 하다가, 재난 속에서 살아남은 사람인 줄 알고 비행기에 탑승시키지만, 더 위험한 인물을 태우며 긴박한 상황을 보여줍니다. 테 렌치 오는 자기 때문에 모두 살아남은 거라며 말하며, 자신의 생존에 집착하는 편입니다. 

 

승객들 중 짜증 나게 하는 승객이 한두 명쯤 있으며, 재난에서 살아남기 위해 벌어지는 갈등, 극단적인 상황에서 사람들이 생각하는 정의와 양심은 완벽할 수 없다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렇게 한정적인 공간에서 드라마는 긴장감과 몰입감을 한층 올리게 됩니다. 결점이 있는 인물들은 계속해서 딜레마에 부딪히는 장면을 보여주고, 죄책감과 죽음의 공포에서 살아남기 위해 싸움을 벌이고, 불청객을 해결하는 방법을 무력뿐.


출처: 넷플릭스 어둠속으로


태양이 인류에게 왜 위협이 되는지에 대한 정확한 이유는 설명되지 않습니다. 지난 몇 번의 주기 동안 역전 정도가 약해졌고 이유는 모르며, 어쩌면 다른 방향으로 위력이 더 강해졌을 수도 있고, 정말 그렇다면 엄청난 감마 이벤트가 생길 거라 합니다.  태양 극성 변화와 연관됐다는 이론을 제시하고, 인간, 석유, 음식 등은 태양에서 나오는 에너지에 노출된 모든 물질은 죽거나 상태가 변한다고 설명합니다.

 

10명 남짓 남은 사람들 사이 분열은 시작되고, 살아남은 사람도 죽음을 피하지 못하고, 재난상황 이전에 범죄를 저지른 사람들을 함께할지, 그들을 버려야 할지 갈등하는 부분은 내가 저런 상황이었다면 어땠을까?



여정을 위해 다른 사람과 언쟁을 하고, 다른 비행기와 교신 후 하와이로 이동하려 하지만 실패하고, 재판을 열어 운명을 정하고, 연료 해결과 비행기를 조정하기 위한 수술, 그리고 마지막으로 태양과의 경주를 시작으로 드라마는 끝이 납니다.

 

이상으로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어둠 속으로> 리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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