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나 전기차 BMS 리콜 후기

코나 전기차 리콜 통지서 왔습니다.

재작년 월일

17.9.29 ~20.2.13

장치 또는 부품

전기장치 및 BMS(배터리 관리시스템)

주차 중 고전압 배터리 시스템 진단 기능 없음

수리기간

2020년 3월 6일 ~

수리방법

주차 중 고전압 배터리 시스템 진단 소프트웨어 적용

조치 작업시간

약 1시간

조치 장소 및 담당 부서

현대자동차 직영서비스센터 및 블루핸즈

조치를 아니하는 경우 자동차에 미치는 영향과 주의사항

주차 중 고전압 배터리 시스템에 이상 신호가 발생할 경우 진단되지 않아

고객 인지 및 사전에 문제 발생 예방 어려움

작업 실제 시간은 1시간 30분 정도 걸린 듯합니다. 아직 초기라서 그런지 엔지니어 분도 서류 보면서 진행하셨습니다. 시동 배터리(보조배터리)에 점프선 연결해서 작업 진행하고, 이번 리콜에 대한 저의 소견은 배터리 화재에 대응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지금까지 화재 났던 걸 생각하면 주행 중이 아니라, 전부 주차 중에 화제가 발생했습니다. 조심스럽게 해 봅니다.

지금까지 자동차 타면서 리콜이 이렇게 여러 차례 있는 경우는 처음이고, 코나 전기차는 실험대상 자동차인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포터 전기차도 나온 지 별로 안됐는데 벌써 리콜 통지서 나왔습니다. 리콜 사유는 실내 퓨즈박스 커버 라벨 인쇄 오류이고, 블랙박스 및 전선 사용이 필요하신 분들은 미리 조치하시기 바랍니다.

업데이트 이후 주행 학습이 초기화됐는지, 키로수가 조금 늘었습니다. 그리고 업데이트 이후, 부가기능에 있는 배터리 세이버 기능이 없어집니다. 왜인지 모르겠지만 기본으로 해놓은 건지, 있다가 없으니 허전합니다. 되고 있는 건지 확인도 안 되고 고객센터 문의해보니, 엔지니어한테 물어보라고 하고, 직영 서비스 센터는 끝났고, 블루핸즈는 모를 것 같았습니다.

그래도 혹시 몰라 전화해봤더니 엔지니어도 모른다고 합니다. 본사가 끝나서 확인 후에 내일 전화 준다고 합니다. 확인되면 글 업데이트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