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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Review

코나 전기차 연비 변화

by 쟈우니 2020. 4.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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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9일 BMS 리콜을 받은 후 연비에 변화가 생겼다.


BMS의 역할

 

배터리의 과전류, 배터리 열화, 배터리 과충전, 충전을 관리해주는 프로그램

BMS(Battery Management System)

 

배터리 관리 시스템은 이런 수많은 배터리를 하나의 배터리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관리한다.

전기차의 배터리는 수십 개에서 수천 개에 이르는 셀로 이뤄져 있는데, 각 셀의 상태가 비슷해야 배터리의 

내구성과 성능이 최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BMS는 배터리와 일체형으로 설계되는 경우가 많으며, 통합 전력제어장치(EPUC)에 포함되기도 한다.

셀의 충전 및 방전 상태를 감시하고, 배터리에 이상이 감지될 경우 릴레이

(특정 조건에서 다른 회로를 개폐하는 장치)를 통해 자동으로 배터리의 전원을 잇거나 끊는다.

 

코나 EV는 저부하에서는 수냉식, 고부하에서는 에어컨을 활용한 냉각시스템을 병행한다.

셀 전압, 셀 온도, 흡기 온도, 절연저항 등 배터리의 상황을 분석해 배터리의 셀 온도가 45도 이상이면

냉각시스템을 작동시킨다.


연비가 많이 좋아졌다. 

지금까지 연비는 신경 쓰지 않고 운행한다.

가끔 계기판 연비를 보면 6.0 ,6.5 일 때가 대부분이었다.

그런데 리콜 후 조치받고 연비는 7~8까지 왔다 갔다 한다.

고속도로에서 가속을 많이 하는 편이고 

급정거는 하지 않는다. 강릉을 갈 때도 신경 쓰지 않았는데

날씨가 따듯해져서 그런 건지 연비가 많이 향상됐다.

오늘 주행한 거리다. 마스크와 김밥 사러 잠시 시내에 나가고,

파주에서 김포, 김포에서 고양, 고양에서 파주 운행하였다. 

도로에 정체는 없었고, 원활한 주행을 하였다.

브레이크를 많이 밟는 편은 아니다.

타력 주행하는 편도 아니다.

앞에 가는 차의 앞 차까지 내 눈에 보이면 신경 쓴다.

브레이크 잡을 거 같으면 미리 액셀에서 발 뗀다.

회생제동은 오토로 설정해놓고 운행하며,

회생제동 패들 쉬프트는 운행 중 5프로 미만 사용함.

나의 운전 모드

나름 경제 운전을 79% 했다.

더 장거리를 운행하였다면 연비는 떨어졌을까? 의문이 든다.

리콜 전 가끔 확인할 때는 경제운전 60~70 사이를 오갔다.

생각보다 나는 경제 운전을 하지 않는다.... ㅋㅋㅋㅋ

 

하지만 BMS리콜 후에 연비가 많이 달라졌다.

왜인지 모르고, 느낌일지도 모르지만

크루즈 운행 시 쏠림이 사라진 느낌을 받았다.

리콜 전에는 크루즈 사용하면 한쪽으로 쏠리는 일이 

대부분이었다. 항상 미러 보며 내가 잘 차선 맞춰서 가고 있나 확인하고 다녔는데 

오늘 운행하면서 쏠림이 없네?라고 느낌.


코나 BMS리콜 후 이상 증상 발생 

현제 전기차 카페에서는 BMS 리콜을 받고 차량에 문제가 생겼다는 글이 올라오고 있다.

 

전방 및 후방 추돌 알림이 조금 늦어진 느낌이 든다.

 

측후방 경보도 됐다 안됐다 한다.

 

BMS 리콜 후에 420Km 에서 350Km  확 줄어들었다.

 

사이드 브레이크 올려도 평소는 딸깍하면 먹히던 게 길게 눌러야 되기도 하고 

몇 번 눌러야 잠기는 증상이 있다. 

 

리콜 조치를 받았는데 돌아가는 길에 BMS 에러가 다시 뜬다.

 

BMS 조치후 보조배터리 방전


 

문제점들이 많은 것 같아 난 아직 리콜받으러 가지 않겠다 하시는 분들,

조금 더 기다려보고 나중에 하셔도 좋지 않을까...? 라기보다는 

그래도 미리 받는 게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번 BMS 리콜은 화제 때문에 진행하는 것 같습니다.

걱정되시는 분들은 미리 받으시고 마음에 안정을 취하시길 바랍니다.


 

 

코나 전기차 BMS 리콜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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