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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Review

코나 전기차 보조배터리 후기

by 쟈우니 2020. 5.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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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나 전기차 보조 배터리 교체 후기

델코 AGM70

당시 업체 구매 가격: 120,000원

교체 시간: 30분


코나 전기차 보조배터리


코나 전기차 출고 후 1년 후부터 점점 보조배터리 상태가 좋지 않았다. 2019년 12월쯤 보조배터리 교체하였다. 그 당시 코나 전기차 시동만 걸면 "주차상태에서 전기장치 사용 시 배터리가 소모될 수 있습니다. "라고 시동 킬 때마다 화면에 표시됐다. 

 

그땐 왜 계속 저 문구가 뜨는지 알 수 없었고, 블박이 문제일 거라는 생각을 했지만, 전에 타던 투싼은 순정 배터리로 2년 동안 블랙박스 상시로 사용했었기에 크게 신경 쓰지 않았다. 하지만 하루 지나면 방전, 다음 날도 방전, 그 다다음날도 계속 방전되고 짜증이 무척 났다. 어딜 잠깐 가도 그 장소에서 잠시 시동 꺼도 방전. 

 

그때마다 자동차 보험을 불렀고, 보조배터리 방전으로 긴급출동 횟수를 다 사용하겠다는 생각을 했다. 안 되겠다 싶어서 그때부터는 선바이저에 적혀 있는 현대 쪽으로 전화를 걸어 근처 블루핸즈에서 오던지, 밤늦은 시간이나 주말은 현대 보험사 쪽에서 찾아와서 방전을 해결했다.


코나 전기차 보조배터리


자동차가 방전되면 무조건 선바이저에 적혀있는 현대 쪽으로 전화하세요. 보증기간 남아 있다면 비용 들지 않습니다.


코나 전기차 보조배터리


보조배터리 충전되게 하려면 블루링크로 잠깐씩 히터라도 틀어줘라 라고 카페에서 보고 따라 해 봤지만 똑같이 방전. 결국 더 이상 안 되겠다 싶어서 블루핸즈 입고했고 돌아온 대답은 "보조배터리는 정상이다 블랙박스가 문제다"라는 뻔한 대답을 듣고 그냥 나왔다. 말해봐야 입만 아프다는 생각함.

 

아침 일찍 배터리 업체 10 군대 전화 돌려보고 가격 비교해봤음. 직접 할 수 있다고 하지만 배터리 트레이 가공이 필요하여 업체로 진행하였다. 대부분 12~15 정도 불렀고 카페에서 어떤 분은 9만 원 때에 교체했다고 봤지만 거리가 너무 멀었고, 시동 걸어봐야 방전이었으니 그냥 업체 부름.


코나 전기차 보조배터리


배터리가 크다 보니 운전할 때 진동 때문에 간섭 없는지 확인해야 했다. 흔들리지 않고 잘 고정되어있고 양쪽을 확인해도 지금까지 전혀 간섭 없다. 배터리 교체 당시 코나 전기차의 운행 키로수는 2만 킬로였고, 하루에 기본 50KM는 달렸었다. 하지만 하루 지나면 완전 방전.


AGM70 배터리 교체 후 IBS 초기화를 해야 한다. 아니다 장거리 운행하면 원래 상태로 간다라는 엇갈린 말들이 있다. 

 

IBS 센서는 지능형 배터리 센서라고 칭하며, IBS 배터리 센서는 배터리의 전압값, 전류값, 온도 값을 측정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런 값들을 측정하여 자동차와 ECU에 전송하게 되고 ECU는 그 값을 가지고 차량마다 기본적으로 입력되어있는 엔진의 종류와 배터리의 용량 등을 바탕으로 계산하여 전압을 알터네이터에 전달시켜 발전을 시킬 건지 또는 발전을 시키지 않을 것인지 IBS 센서를 통해 알터네이터에 전달을 하는 역할이다.



배터리 센서 활성화 조건은 시동 OFF상태를 4시간 유지한 후 시동을 걸었다 껐다 3회 4회 반복하며 배터리 센서가 활성화됩니다. 단, 시동 OFF 상태에서 키를 뺀 후 차량에 연결된 출고 상태 외의 모든 전장품 전원이 연결되어 있지 않아야 합니다.(블랙박스, 내비게이션) 전원이 연결되었을 경우 배터리 센서가 활성화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배터리 센서 비 활성화는 차량의 정비를 위하여 배터리에 조립되어 있는 배터리 센서의 전원 커렉터를 분리하거나( - ) 단자에서 분리 후 재 장착할 때는 배터리 센서가 비 활성화됩니다. 배터리 센서 비 활성화로 인하여 ISG 기능이 제한됨에 따른 경고등이 점멸할 수 있으므로 만일 위와 같은 행위 이후에는 배터리 센서 활성화 조건을 참조하시어 반드시 활성화하세요.


ISB센서 초기화 방법


자동차 ( - ) 극 배터리 센서 커렉터 분리 후 2~5분 정도 대기후 커넥터 재조립, 본넷을 닫고 자동차에서 떨어져 리모컨으로 도어 열림을 누르고 기다리면 자동차 스스로 차량 문 잠금, 그 후 4시간 차량 세워두고 차량에 어떠한 전기적인 작동 하지 않는다. 4시간이 경과된 후 리모컨을 통해 도어를 열고 브레이크를 밞지 않은 상태에서 ACC - 키 ON - 키 OFF 3회 반복 후 시동 걸어줍니다. 


저렇게 해도 IBS센서 초기화가 안 되는 경우가 있답니다. 저는 배터리 교체했을 때 바로 저렇게 한번 해봤습니다. 그 후 신경 쓰지 않고 그냥 운행 중입니다. 확인하는 방법은 스캐너 찍어봐야지 알 수 있다고 합니다. 

 

저처럼 하루마다 방전된다면 그냥 바로 교체 진행하시길 바랍니다. 스트레스 때문에 화병 납니다. 한번 방전되면 끝났다고 생각하시고 어느 정도 더 운행하다 자주 방전되면 바로 교체하시면 마음이 편합니다.


이상으로 <코나 전기차 보조배터리> 교체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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