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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도쿄올림픽 연기 및 취소 일본 국민들도 80% 이상 반대 17일 회의에서 도쿄올림픽 운명 결정

by 쟈우니 2020. 3.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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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사람들도 2020 도쿄올림픽의 연기 및 취소를 지지하고 있고 있습니다

 

일본 언론들도 도쿄올림픽의 개최 여부에 관한 여론조사 결과를 잇따라 발표하고 있으며,

그 결과 코로나19 인해 정상적인 대회 개최가 어렵다는 의견이 많다

 

스포츠호치가 지난 13일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내왔으며

그중 연기해야 한다는 의견은 61.4% 최고해야 한다는 19.4%로 예정대로 개최해야 한다는

19.2%이다 연기 또는 최소해야 한다는 답변이 무려 80.8%를 차지하고 있다.

 

연기 기간은 1년 후가 66.1% 가장 많았고, 2년 후가 24.6% 4년 후는 1.9%

그 외는 7.4% 나타났다

온라인상에서 클릭 몇 차례로 이뤄진 조사이기 때문에 정확성이 다소 떨어질 수 있지만

또 다른 매체인 스포니치 설문조사 결과도 비슷하게 나왔다

 

스포니치의 온라인 설문조사에는 890명이 응답했고 연기해야 한다는 답변은 전체의 57.2% 509명

만약 일본에서 코로나19가 종식되더라도 세계적으로 종식되지 않으면 위험 부담이 크다 라거나

선수나 관객이 불안한 상황에서 연기하는 것이 옳은 선택이라는 답변이 많았다고 소개했다

아예 취소해야 한다는 응답이 20.6%예정대로 진행은 17% 가각 집계됐다.

 

스포니치의 조사 결과에서도 연기 또는 취소가 80% 육박했다.

일본 공영방송 NHK가 6일부터 사흘간 전국 18세 이상 남녀 1천24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도 예정대로 개최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답변이 45% 예정대로 개최할 수 있다는 응답 40%보다 많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3일 사견을 전제로 올림픽 1년 연기를 언급했고, 토마스 바흐 국제 올림픽 위원해

위원장은 독일 방송과 인터뷰에서 세계 보건기구의 조언에 따르겠다고 답해 연기 또는 취소 가능성을 열어뒀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14일 기자회견에서 올림픽을 무사히 예정대로 

개최하고 싶다고 밝혔다.

출처: Tokyo 2020 Olympic 홈페이지

이미 코로나로 인해 전 세계 여러 프로스포츠 리그가 중단 또는 연기를 선언했고

확진자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16일 오전 9시 기준 총 147개국에서 16만 4,53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가운데 6,463명이 사망했다

 

코로나 19가 확산돼 도쿄올림픽 개최에 대한 회의적인 시각도 늘어나고 있다

일본 내에서도 우려가 높다 교토통신 16일 진행한 설문에 따르면, 도쿄올림픽의 정상적으로 치를 수 없다

라고 답한 일본인이 69.9% 달한다

 

출처: 국제올림픽위원회 홈페이지

 

17일 회의에서 도쿄올림픽 운명 결정

 

토마스 바흐 위원장은 오는 17일 올림픽 정식 종목 국제경기연맹 수장들과 

도쿄올림픽 개최 관련 긴급회를 진행할 예정이며 빠르면 도쿄올림픽의 정상 개최 

여부와 관련된 IOC의 공식 발표가 나올 수도 있을 듯하며

이미 각국 체육연맹 측에서는 올림픽 예선 자체가 정지된 상황에서 일정을 맞추기가 어렵다는

의견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적어도 올림픽 일정이 연기될 가능성이 있다

 

도쿄올림픽이 취소된다면 일본의 경제손실액은 약 2조 6,000억 엔(29조 9,000억 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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