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사료 보레알 캣 치킨 후기

보레알 캣 오리지널 그레인프리 치킨 5.44kg

작년 궁디팡팡 박람회에서 우리 아이들 사료를 뭘 먹일까 고민하며 새로운 사료 브랜드를 찾던 나는 보레알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때 캣휠도 함께 보며 정보수집을 하고 결국 캣휠은 와디즈에서 구매했죠ㅎㅎㅎ 와디즈가 그 당시 더 저렴..

작년 그 당시 쟈니, 우니 이렇게 둘만 있었는데 몇 달 후 예상치 못하게 니니가 찾아오고 사료 소진은 더 빠르게 진행되고 한 달에 한 번씩 사료를 구매합니다. 궁디팡팡에서 사료를 고를 때 육류 함유량을 제일 우선시해서 고르고 고르던 제품이 바로 보레알이었습니다. 보레알은 육류를 얼리지 않고 생고기를 충분이 사용해서 영양이 풍부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쟈니와 우니가 한 살 차이로 우니가 어릴 때 함께 먹일 수 있는 사료를 찾다 보니 사료는 항상 전 연령용으로 구매하게 됐습니다. 보레알은 전 연령용, 전 묘종용 입니다. 오메가 3, 오메가 6을 첨가하고, 혈당지수를 낮추기 위해 완두콩과 콩을 사용했답니다:D

사료 용량은 2.26kg , 5.44kg이고, 피쉬하고 치킨 두 가지 있습니다. 저희 집은 치킨 5.44kg 항상 구매합니다. 피쉬를 한번 주문해봤는데 그 당시 쟈니, 우니가 좋아하는 맛은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마지못해 먹는 느낌? 그 후로 항상 치킨으로 구매합니다.

지금까지 먹였던 사료 브랜드 오리젠, 내추럴 발란스, 로열 캐닌, 인스팅트 등등 더 있지만 기억나지 않아요! 사료를 항상 바꿔주던 이유가 와이프가 먼가 마음에 들지 않는지 계속 바꾸더군요 그러다 나중에 선택한 사료가 보레알입니다!

저희 아이들은 어떤 사료를 주던 잘 먹는 편이고, 쟈니와 니니는 밥 먹은 다음 무조건 바닥 긁습니다. 니니가 계속 바닥 긁는 쟈니 모습을 보고 배운 거 같아요.

고양이가 바닥을 긁는 이유는 2가지 이유가 있다고 합니다.

첫 번째, 사료나 물을 먹은 후 바닥을 긁는 행동은 맛있는 것을 덮어 숨겨놨다가 먹으려는 행동일 수 있습니다.

두 번째, 사료나 물을 먹기 전 바닥을 긁는다면 사료가 마음에 들지 않거나 냄새나 나서 냄새를 숨기기 위한 행동일 수 있다고 합니다.

우리 아이들은 어디에 해당하는지 한번 사료 먹을 때 관찰해보세요~

사료를 구매할 때 보관방법도 걱정되는 부분입니다. 보레알 사료는 벨크로(찍찍이)로 되어있어 간단하게 열고 닫을 수 있습니다. 예전에 사용하던 사료는 보관 걱정을 했었는데 지금은 걱정 없어요!

보레알 사료가 아이들에게 좋은 이유 2번째 GI지수입니다. GI지수는 음식을 소화할 때 얼마나 빠른 속도로 포도당으로 전환되어 혈당 농도를 높이는지를 측정한 수치입니다 GI지수가 높을수록 몸속 포도당 농도가 빨리 상승해 혈당이 빠르게 높아지고 지방 축적이 빠르게 일어납니다.

이는 사람뿐 아니라 동물도 마찬가지이며, GI지수가 낮을수록 건강한 식사가 가능하답니다. 또한 알레르기 반응이 없는 식이요법을 가능하게 도와주는 보레알 사료는 유명할 수밖에 없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사료 만지는 소리를 들으면 바로 달려오는 아이들입니다. 2구짜리 사료그릇은 괜히 구매한 거 같습니다. 같은 곳에 주면 뺏어먹는 일이 일어납니다. 그러다 보니 저렇게 사료그릇을 배치 하였지만 저 배치도 가까워서 뺏어먹는 일이 생기지요..

양보쟁이 첫째 쟈니는 애들이 맨날 사료 뺏어먹어요 그래서 사료를 급하게 먹는 편이에요 그렇다 보니 구역질도 많이 하고 불쌍합니다. 하지만 간식은 양보없음.

둘째 우니입니다. 마치 자기 밥그릇은 이거!라고 하지만 무법자입니다. 쟈니의 밥을 어릴 때부터 뺏어먹던 냥아치입니다. 쟈니가 밥 먹으면 그 밥그릇 뺏고, 쟈니가 다른 데서 먹으면 다시 그쪽으로 가서 뺏어먹는 진정 냥아치, 하지만 니니에게는 양보합니다. 쟈니가 우니에게 양보하듯 우니는 니니에게 양보합니다.